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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다양한 모습을 이야기하는 'Mr. Junk'의 새로운 앨범 [Mr. Junk 8] 발매.

 

'Mr. Junk'가 새 앨범을 가지고 다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은 'Mr. Junk'의 개인적인 일상의 이야기를 여러 가지 시각에서 각각 다르게 표현해냈다.

 

1. 못생겼어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얼굴 평가를 당할 때의 심정을 소심한 시선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곡이다. 처음 도입부에서 나오는 피아노 리프가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뒤에는 시원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2. 수첩

우연히 수첩 속을 뒤지다 옛 생각이 나서 그 추억을 회상한 노래이다. 회상하기에 좋은 활기찬 분위기를 색소폰이 주도하여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중간중간 채워 들어오는 기타들이 리듬감을 더해 주어 더 알찬 구성의 곡이 되었다.

 

3. 일기

노래를 만들려 할 때의 어려움과 여러 가지 고민을 표현 한 곡이다. 편곡과 멜로디, 가사를 만들어야 하는 개인적인 부담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이 노래를 만들 시기의 'Mr. Junk'의 상황과 개인적인 생각이 그대로 반영되어있다.

 

4. 벗어날 수 없어

매일 똑같은 일상, 꽉 막혀서 나아질 것이 없어 보이는 반복되는 환경을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 수 없는 현대인들의 고충을 이야기한 곡이다. '벗어날 수 없어'라는 제목답게 곡에서도 무겁고 어지러운 머릿속을 연상시키는 신스들이 가득 차 있고, 같은 구절을 계속 반복하여 복잡한 마음을 무심하면서도 어두운 분위기로 연출해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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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못생겼어
02 수첩
03 일기
04 벗어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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