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또 향기
흐노니   |   20141021

3인조 밴드 ‘흐노니’의 첫 번째 싱글 [모히또 향기] 발매



​ ‘흐노니; 몹시 그리워 하다’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입니다. 저희 노래를 듣고 몹시 그리워해주시는 사람들이 많아 졌으면 하는 뜻에서 팀 이름을 흐노니로 지었습니다. 저희 팀은 기타&랩, 메인 보컬&피아노, 리듬&랩 이렇게 세 명으로 구성되어있는 팀입니다.



​음악을 하면서 가장 우선시 하는 것은 '공감'입니다. 20대가 가장 많은 공감을 할 수 있는 사랑, 사회, 친구, 꿈 등을 소재로 그 감성으로 노래를 하고 곡을 씁니다. 저희 팀은 작사, 작곡, 편곡을 팀 내에서 다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최대한 저희가 전달 하고자 하는 것을 표현하고 싶어, 팀 내에서 모든 곡들을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만들 예정입니다.



​‘모히또 향기’라는 곡은 모히또의 달콤하지만 쌉싸름한 향이 입술에 묻어, 모히또를 마시게 되면 자꾸만 그 향을 떠올리게 하는 데서 지난 연인을 많이 닮았다 생각해 쓰여진 곡입니다. 슬픈 멜로디는 아니지만 슬픈 감성을 담고 있는 곡으로, 특히 두 번째로 나오는 랩 파트에서 많은 감정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더불어, 대중성을 갖춘 곡이 되고자 하여 잘 들리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구성을 지키려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한강이라는 장소가 나오는 이유는 직접 겪은 이야기를 담아내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기타 하나로 끌고 가는 곡이었으나, 멜로디적인 부분을 가미하고자 피아노를 집어 넣었고 후에 두 번째 랩 파트에서는 솔로 아닌 솔로까지 들어가게 되고 브레이킹 포인트를 준 다음부터는 베이스와 드럼이 함께 들어가며 심심하게 끝나지 않는 곡으로 편곡 하였습니다. 보컬과 랩이 잘 들리며 전체적인 악기들의 밸런스에 신경을 많이 썼고, 첫 번째로 내는 싱글이니 만큼 기대와 정성이 많이 들어간 곡입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그리워하거나 슬퍼하거나 웃음짓게 만드는 곡이 되었으면 합니다!





01 ​모히또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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