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ATM기가 있어요
MinZi   |   20170911



자본주의화 된 대형 교회들의 문제를 지적하다. [교회에 ATM기가 있어요]

 

그룹 '박지'의 멤버이자 연예인 군대 비리를 지적한 '어금니 꽉 물어'와 위안부 문제를 다룬 'her'라는 곡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준 래퍼 'MinZi'의 솔로 데뷔곡이 발매되었다. 독특한 제목의 타이틀곡 '교회에 ATM기가 있어요'는 자본주의와 결탁하여 본질을 잃어가는 현대 대형교회들의 문제점을 진솔하게 지적한 곡이다. 성역이라고 여겨졌던 교회 내에 침투한 자본주의를 ATM기로 상징화하여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으로, 종교인 과세 문제가 이슈 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과 맞물려 묵직한 메시지를 던져준다. 리드미컬한 올겐과 베이스의 합주가 특히 돋보이는데, 스웨덴 출신의 베이시스트 'Jair-Rohm'의 탁월한 연주력이 곡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Credit]

Produced by MinZi

Bass by Jair-Rohm Wells

Keyboard by MinZi

Chorus by MinZi

Artwork K&K





01 교회에 ATM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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