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Cimoessay
Cimoe (씨모에)   |   20200910

'Cimoe (씨모에)' [Re: Cimoessay]

'씨모에 (CIMOE)'가 정규 1집 “CIMOESSAY”의 1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인 [Re: Cimoessay]를 발표했다. 참여진으로는 2015년부터 지난 정규 1집 “CIMOESSAY” 그리고 “강변을 바다를 그리워한다”로 긴 호흡의 합을 맞춰온 브라운슈가(Brown Sugar)가 본작의 모든 곡을 주조했으며 문화공간 나자린 스튜디오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지쓴(Gson)이 본작의 타이틀곡 “언필행근치(言必行近致)”의 믹싱을 전담했고 지난봄, 1 MC, 1 PRODUCER의 합으로 발매한 “낭중지추(囊中之錐)”의 주역 제이에이(JA)가 믹싱과 모든 마스터링에 공헌했다.

일곡일담(一曲一談)

1, 다시, 서막.

“1집은 발매 이전까지 일평생을 응축.”

정규 1집인 [CIMOESSAY]가 세상이 나온 지 꼭 1년이 지났습니다.
당시 첫 번째 곡으로 수록된 연주곡 “서막”에 그간의 소회를 담았습니다.

2, 언필행근치(言必行近致)

“뜻을 세운 거면 휘어질 바엔 부러져.”

[과 글, 행동이 일치에 가깝게 이르게 하라]
제가 택한 업이라는 것이 쓰고 부른 것을 체화해서 행동하는 것입니다.
과 글, 행동의 일치까지는 바라지 않습니다.
그것은 성인(聖人)의 영역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어려울지라도 일치에 가깝게는 근치를 이루려 노력하고자 합니다.
한마음, 고뇌하고 성찰하며 겸손하게 살아가려는
질박하고 단단한 의도를 곡에 담아둡니다.
이제껏 살았던 삶보다 더 확실한 삶 속에서 입니다.

[CREDITS]
Executive Producer CIMOE
Lyrics by CIMOE
Vocal by CIMOE
Producer by Brown Sugar
Mixed by JA, Gson
Mastered by JA
Artwork by NSH


01 다시, 서막
02 언필행근치 (言必行近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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