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ter Sweet 1st …
최영준   |   20150715

Bitter Sweet 1st mini album



싱어송라이터 ‘최영준’이 Bitter Sweet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다시 돌아왔다. 2012년 11월에 싱글 앨범 [내린다]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첫발을 내딛고, 3년 동안 '잠시', '이 도시의 여름', '사랑도치'로 차근차근 앨범 활동을 해온 싱어송라이터 최영준, 이제 그 마지막을 장식하려 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행복 공식’이라는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일상에서의 평범한 많은 사람들에게 느껴질 만한 지루함이나 무료함 같은 것들을 곡으로써 표현해보고자 했다. 여러 가지 의미에서 부정적인 측면보다 긍정적으로 그것들을 바라보고 소소함의 즐거움이라든가, 자기만의 세상을 그려나갈 수 있는, 희망적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편곡적으로 EP의 딥함과 스트링의 발랄함에 대조를 생각해보았고, 그것이 ‘Bitter Sweet’과 가장 잘 어울리는 조화라고 생각했고, 특별히 스트링 라인에 신경을 아주 많이 썼다고 한다.



이번 앨범에서도 마찬가지로 작사, 작곡, 편곡, 믹싱, 마스터링 및 총 프로듀싱을 스스로 하였으며, 이제까지 냈었던 앨범들도 다시 한 번 리마스터링을 통해 퀄리티를 한층 올렸다. 올 여름, 많은 사람들이 ‘행복 공식’을 듣고 무더위에서도 짜증보단 소소한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



01 내린다

작사 : 김우주 / 작곡 : 최영준 / 편곡 : 최영준 / 기타 : 이태욱

우울할 때 작곡한 곡이라 그런지 우울할 때 들으면 참 좋은 노래라고 한다. 멜로디가 먼저 나왔던 곡이라 작사하는데 꽤 머리 아팠지만, 우주가 나타나서 모든걸 해결해주었다. 제부터 가사까지 너무나 맘에 드는 곡.



02 잠시

작사 : 영준 / 작곡 : 최영준 / 편곡 : 최영준, 송미선 / 피아노 : 송미선

보통 피아노 앞에 앉으면 멜로디가 잘 떠오르지 않는 편인데, 이 노래는 그렇게 나온 노래다. 그런데도 내가 작곡한 곡 통틀어서 제일 좋아하는 곡.



03 이 도시의 여름

작사 : 김우주 / 작곡 : 최영준 / 편곡 : 최영준 / 기타 : 이태욱

이번에는 대중적인 곡도 써봐야지 하고 정말 마음을 비우고 썼는데 대중들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곡이다. 참.. 작곡은 어렵다.



04 사랑도치

작사 : 최영준 / 작곡 : 최영준 / 편곡 : 최영준 / 기타 : 박한성

내가 쓴 발라드 중 가장 평범한 편곡으로 만들려고 애썼던 곡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것도 대중적이지 않다고 한다. 나는 후렴 빵! 싫은데 후렴 빵!을 해야 된단다. 음악에 답이 어딨어 흥



05 행복 공식

작사 : 최영준 / 작곡 : 최영준 / 편곡 : 최영준

그래도 Bitter Sweet 앨범 중에 ‘이 도시의 여름’이 제일 잘된 거 보면 나도 그런 앨범 한번 쯤 더 내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만든 곡...이지만 나름대로 내 욕심을 좀 부려본 곡이다. 이번엔 어떤 반응일지 정말 궁금하다.





01 내린다 (Remaster)
02 잠시 (Remaster)
03 이 도시의 여름 (Remaster)
04 사랑도치 (Remaster)
05 행복 공식
06 내린다 (Inst.) (Remaster)
07 잠시 (Inst.) (Remaster)
08 이 도시의 여름 (Inst.) (Remaster)
09 사랑도치 (Inst.) (Remaster)
10 행복 공식 (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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