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사랑과 이별이 공존하…
고온 (GoOn)   |   20150216

녀는 떠나갔지만 아직 녀를 사랑하는 남자의 이별 이야기 [사이공]

​이별을 담담하게 말하는 래퍼 고온과 부드러운 보이스의 보컬 조유진이 만나 사랑의 끝, 이후를 감정을 노래한다.



2014년 달콤한 사랑을 노래한 싱글 ‘너’로 왕성한 활동과 함께 블락비, 팬텀, 산이, 버벌진트, 오렌지캬라멜, 다비치, 바이브 등의 인기 뮤지션들과 같은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두터운 매니아 팬층을 쌓아 온 고온이 이번엔 이별 노래 ‘사이공’을 가지고 돌아왔다. 사랑과 이별의 공존을 줄여서 말한 ‘사이공’은 이별 후 떠오르는 행복했던 추억, 반성과 후회들로 복잡한 감정과 아직 녀를 사랑하는 감정을 조금은 담담하게 노래한다.



녀가 떠난 자리에 덩러니 남겨진 사랑을 품은 채 자리에 서 있는 남자.. 이젠 함께 걸어갈 수 없는 길에 홀로 서서 녀에게 돌아오라고 외치지만 닿을 수 없다. 모든 이별이 렇듯 남겨진 사람은 슬프고 힘들지만 사랑을 끝낼 수 없고 끝내고 싶지도 않다. 이런 이별 후 감정을 이야기한 ‘사이공’은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우리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사이공’의 앨범 자켓은 특별하게도 팬으로 인연이 된 우희정 양의 캘리라피와 KBS, MBC를 포함한 지상파 방송의 애니메이터 이송원 양이 함께 꾸며주어 고온의 팬심이 얼마나 두터운지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또한 "너"에 이어 이번 앨범 "사이공"에서도 프로듀서 제이원과 엔지니어 리얼크레이지가 함께 해주었다.





01 사.이.공 (Feat. 조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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