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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친구 (Gamichingoo)' [개미굴] 사랑은 어쩔 수 없을 때 같다. 그렇지 않다면 옷과 신발처럼 좀 더 예쁘고 멋진걸로 바꿔 입고 신 듯 더 나은 사람을 찾아 만나면 된다. 그것을 사랑이라 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전에 나의 어쩔 수 없음은 나로 …

'개미친구 (Gamichingoo)' [사랑꾼] 1. 인간은 단면이 아닙니다. 입체적인 나를 온전히 봐주는 것. 그건 발견 같아서 희비교차가 동시에 일어나는 놀라움 같습니다. 제 음악은 언제나 그 과정에 있을겁니다. 2. 아이러니하게 가장 와닿는 진실은 가장…

'개미친구 (Gamichingoo)' [개미생각] 세상을 바꾸진 못해도 손톱 정도 물들 일 수 있다 생각했다. 사랑 역시 망각과 함께한다 생각했다. 언어가 닿지 않아서 잠수하고 싶다 생각했다. 비관이 주는 긍정적인 면에 대해서 생각했다. 내 모습이 어리석고…

'배가본즈 (VagaVondz)' EP [REST] 자신이던, 사물이던, 이성이던 사람은 결국 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끝난다. 01. Who I Am 내가 누군지 난 알잖아 이제 작사 Wanderoo, 에드워드 렉터 작곡 BEATCOIN 편곡 B…

'개미친구 (Gamichingoo)' [사랑을 노래함] 자유가 보장되니까 오히려 사랑을 외면할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저는 진실되면 감정은 따를만하게 위대하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소중해요 목소리로 맡을 수 있게 만들어보았습니다. [Credit] Pro…

'HUSH (허쉬)' [미친거같아] 지난 8월, 데뷔 싱글 [어려워]를 발매한 'HUSH'가 두 번째 싱글 [미친거같아]를 발매한다. "미친거같아"는 해서는 안되는, 만나서는 안되는 연인과의 관계를 끊지 못하고 다시 반복하는 위험한 사랑을 노래한다. 금지된 것은…

[TELL ME WHY], 만감이 교차하는 이별의 순간을 노래하다 하루에도 수많은 연인이 이별을 경험하고 있다. 한때 세상 그 누구보다 사랑했던 애인에게 ‘이별’이라는 말이 나온 순간 새하얗게 변하는 머릿속. 서로에게 참아온 미움이 먼저 올라온다. 하지만, 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