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싱어송라이터 서브로(Seobro)가 첫 디지털 싱글 '달라졌어'를 발매

 

먼저 서브로를 소개하자면 힙합팀 그룹인 그루브(Group in groove)에서 3장의 믹스테잎 ,프로젝트팀 제이스테이션(J-station)에서 1장의 디지털 싱글앨범을 낸 이력 있는 싱어송 라이터이다. 서브로가 이번엔 좀 더 확연히 자신만의 색을 어필 하기 위하여 본인의 첫 디지털 싱글앨범을 준비했다. 자신의 첫 솔로 작품인 만큼 이번 앨범은 누구에겐 영감을 받았지만 도움을 받지 않는다는 의미로 프로듀싱, 작곡, 작사, 코러스, 세션 등 앨범 전부 본인이 총괄했으며 그룹인그루브와 제이스테이션에서 나오지 못 한 서브로만의 색을 이번 앨범에선 자유롭게 충분히 뽑아내었다.

 

이번 디지털 싱글앨범은 두곡으로 구성되있다.첫 번째 곡은 Daft punk의 ‘Something about us’에서 영감을 받아 썸씽들의 대한 곡을 담기 위해 ‘Something about us’가 아닌 '썸씽 about us’라는 위트있는 패러디를 했다.곡 내용은 제목 그대로 사귀기 이전의 ‘끝‘, 사귀기 직전의 ‘시작‘의 상태에 아슬아슬한 관계가 지속되는 바로 썸씽의 사이에서 ‘이젠 연인의 사이로 넘어가자’라는 고백의 노래이다.서브로만의 독창적인 곡 해석이 돋보인다두 번째 트랙인 앨범의 타이틀 곡 ‘달라졌어’는서브로가 'Just music’ 소속 랩퍼 ‘기리보이’에게 미디레슨을 받던 기간 동안 기리보이의 대한 동경심의 의미로 비트를 만들기 시작했던게 서브로의 감성이 더해지면서 곡이 완성되었다. 기리보이 비트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사운드적인 무드와 서브로의 감성이 어우러진 곡이다.'달라졌어'에서는 변해버린 여자가 끝내 헤어지자 라는 통보를 남기고 남자는 이 현실을 부정하듯 하나하나 짚어가며 되새기다 우리의 사이는 멀어지고 결국 나에게 질린 너는 떠났구나. ‘끝내, 넌 달라졌고 난 닳아졌다’는 결론을 내리는 내용이 담겨있다. 쉽게 말해서 변해버린 여자를 보내기 싫은 남자의 넋두리이다.

 

서브로는 이 디지털 싱글 이 후 본인의 힙합적인 태도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팀'Group in groove' 활동과 소년적인 감성과 힙합의 느낌을 조화롭게 섞은 프로젝트 팀 ‘J-station’의 팀원 포지션으로 돌아가 꾸준히 다음 앨범을 작업중이라고 전했으며, 앞으로 밥도 꾸준히 삼시 세끼 잘 먹겠다는 이야기와 남들 놀때 더 열심히 돈을 벌어 14f/w 라프시몬스 코트를 구매하겠다는 포부를 남겼다. 반가운 소식으로 요즘 교회를 열심히 다닌다는 소문이 돈다.앞으로 보행자 서브로의 힙합 걸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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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썸씽 about us
02 달라졌어 (Feat. Frog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