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밤, 달빛을 안고 지나온 날들을 회상하는 시간.

'STEMITE'의 첫 EP 앨범 [MOONTAN]은 문득 추억에 잠긴 이들의 BGM으로 다가온다.

 

힙합프로듀서로 그간 다양한 작업을 해오던 'STEMITE (스테마이트)'는 오랜 기다림 끝에 데뷔앨범을 발매한다.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로 붐비는 여름 밤, 한번쯤은 지나온 날들에 대한 회상에 잠긴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실 속에서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휴식의 발판이 될 이번 앨범은 총 3곡으로 구성되어있다.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 그리고 미래의 나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간 'STEMITE'는 강 위에 비친 달빛의 여운을 현실에 비친 이상으로 비유하며 현재의 고독을 벗삼아 좀더 나은 미래를 그려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이번 앨범에 담았다.

'STEMITE'는 이번 앨범에서 힙합을 기반으로 트랩과 재즈의 감성을 적절하게 섞어 그만의 스타일로 표현하였으며 회상과 여유의 컨셉을 위해 여백의 미에 최대한 초점을 두고 작업하였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인스트루멘탈 앨범이지만 STEMITE [ MOONTAN ]은 그 중에서도 독특함이 돋보이는 앨범이다. 자칫 목소리의 부재로 심심함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단점을 재지한 감성으로 빈 공간을 채우며 듣는 이들이 저마다 주인공이 될 수 있게 하였다. 사랑이라는 연결고리 안에서 과거의 Night, 현재의 Cool, 그리고 미래의 Burning으로 이어지는 트랙은 세련된 감성에 젖기에 충분하다.

새로움과 도전을 필두로 여러 가지 작업들을 진행중인 'STEMITE'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많은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위가 정점의 기승을 부릴 8월. STEMITE의 [MOONTAN]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 속 세련된 BGM이 될 것이다.

 

[Credit]

Album Produced by STEMITE

Composed by STEMITE

Arranged by STEMITE

Mixed by STEMITE

Mastered by Radix

Album Cover Designed by 낭만도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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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Love of Night
02 Cool Luv
03 Bur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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