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알기 전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박명헌 20210403 | 1024 ‘박명헌’ [서로를 알기 전으로 돌아가는 거예요(With 신예빈)] 그 사람이 나와 모르는 사이가 되고 싶다고 말했을 때, 구름에서 비가 아니라 구름이, 차라리 하늘이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서로 사랑하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 물었더니, “서로 알… Tags : #박명헌 #서로를 알기 전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 #음악 #음원유통 자세히보기
자기 전에 드는 생각 박명헌 20210208 | 1903 ‘박명헌’ [자기 전에 드는 생각] 잘 때 나만한 베개를 안아야만 잠이 온다. 침대에 누워 문득 이 베개가 너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에 가사를 썼다. 차마 표현할 수 없던 마음은 시절과 함께 지나갔지만, 그때의 나를 남겨두고자 한다. 우리는 같은 꿈을 꾸… Tags : #박명헌 #자기 전에 드는 생각 #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 #음악 #음원유통 자세히보기
기다리게 되잖아 박명헌 20171222 | 893 '박명헌' [기다리게 되잖아 (With 조한성)] 혼자 만든 아픔 속에서 누군가를 밀어내는 게 습관이 됐다. 모난 말로 나를 위해주는 사람을 찌르고 되려 나도 찔린다. 어둠은 끝날 것 같지 않고 그 속에서 아무것도 볼 수 없지만 동시에 아무도 날… Tags : #박명헌 #기다리게 되잖아 #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 #음악 #음원유통 자세히보기
봄보다 따뜻했던 우리의 겨울 박명헌 20171121 | 1024 '박명헌' [봄보다 따뜻했던 우리의 겨울] 나는 따뜻한 줄로만 알고 봄을 한껏 받아들이다 마음껏 할퀴어졌다. 생채기를 핥을 시간조차 없이 겨울은 찾아왔고, 나는 틈새로 부는 바람에 온몸을 웅크리고 잠을 청했다. 먼지 덮인 나를 발견해준 사람이 없었다면, … Tags : #박명헌 #봄보다 따뜻했던 우리의 겨울 #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 #음악 #음원유통 자세히보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대하여 박명헌 20170405 | 898 박명헌 -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대하여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때론 힘들다. 반복되는 일상이 지겹거나, 고된 업무에 치이거나, 술에 취해 누군가가 생각나거나. 직장생활 경험이 없는 나는 주로 누군가가 생각나서 힘들었던 것 같다. 생각나면 술을 마시고… Tags : #박명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대하여 #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 #음악 #음원유통 자세히보기
다 기억해 박명헌 20160415 | 976 박명헌 - 다 기억해 오늘은 잭과, 로즈와, 이름 모를 1500여명의 사람들이, 한 떨기 꽃이 되어 잠겼다. 그리고, 그렇다. 듣지 못할 거라 생각하고 썼다. 혹시, 들을지도 모르겠다. 볼 수 있다면 더 좋았겠지만. 볼 수 있을 때, 만질 … Tags : #박명헌 #다 기억해 #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 #음악 #음원유통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