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our heart w…
VAN (반)   |   20200928

“세상에 정해진게 있을까”

우리의 모습이 모두 다르듯, 삶이 다르기에, 우린 무언가를 동경하며 자라지만 결국엔 그 대상이 내가 아니란걸 깨닫게 된다.

방황한다는건 잘 살아가고 있다는 반증이고, 변화의 의지라는 말이 있다. 방황이라는 파도가 오면 파도를 타듯, 인위적인 수순의 행위가 없는 순수한 형태 그대로의 감정과 태도에 관해 담고 싶었다. ”

 내가 느끼는 지금의 마음, 나를 이루는 형태, 그리고 그 모습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곱씹어 보고 싶을 때가 있다.  VAN의 음악은 정체성을 담고 있다. 시작이라는 불안함과 아직 말하지 못한, 그리고 하고 싶은 것들을 표현하고 있다. 이별 의 아쉬움은 푸른 바다의 단면을 닮았다. 짧지만 긴 여운을 담담히 읊조리며 비로소 마음 한켠에 고이 접어둘 수 있었다.
[Credit]
Comeposed by VAN
Lyrics by VAN
Mixed by VAN, YoungMAN
Mastered by YoungMAN
Artwork by VAN


01 Cruisin'
02 Di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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