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S   |   앨범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작곡가 'SOLI'의 첫 디지털 싱글 [달님별님] - 'SOLI(솔이)'의 프로젝트 다양한 이야기들을 모아 하나의 책으로 엮은 단편집처럼 하나의 주제를 놓고 그에 맞는 이야기들을 음악으로 풀어나가는 프로젝트. 수많은…

“감히 내가 품을 수 없는 당신이라는 무한한 실재가 나를 향해 서 있었음을 나의 그리움이 증언하고 있었던 것이다.” 의식이 항상 지난 시간을 향해 달려가는 것과는 달리 당신은 언제나 미래의 한 점에 못박혀 있다. 나는 당신의 현존과 부재가 양자택일이 가능한 두 개…

[자몽 같은 달] “넋을 놓고 달을 보고 있으니 까만 하늘에 문이 생긴 것만 같은데 닿을 순 없는 거겠지” 지쳐있던 어느 날 밤하늘을 문득 올려다보았는데 자몽 같은 진한 달이 동그랗게 떠 있었다. 주위에 별 하나 없어 더욱 돋보이는 달을 보며 하늘…

향수에 젖은 얼굴이 낯설다. 무얼 생각하듯 풀린 동공과 벌어진 입가, 턱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가 미적지근했다. 찰나의 감각이 선명한 기억이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차가운 물 속에 재차 얼굴을 담그고, 두 손가락으로 힘껏 코를 막아봐도 짙은 향내가…

‘JAYDE’ 두 번째 싱글 [Youth] 모든 일에 서툴고 때로는 중심을 잃기도 하며, 흔들리고 깨지기 쉬운 젊음의 시기. 그러나 인생에서 이때만큼 에너지 넘치고, 가슴 벅차게 설렐 수 있는 때가 또 있을까.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에 JAYD…

'방용준' [매일 밤 그대를 떠올리며] 싱글 [매일 밤 그대를 떠올리며]는 사랑한 이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남겨진 이의 그리움을 표현한 곡이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이별 앞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매일 잠에 들지 못한 채 그저 무심하게 떠나간 이를…

1O'clock (워너클락) - Orbit [Director’s Commentary] 영원한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뼈대가 된 나의 영혼, 벽지의 색은 마치 내 마음속 멍의 색과 같고, 애증의 기억들은 그 위를 덧칠한다. 아득해진 정신에 그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