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양동
미농 (Minong)   |   20210305

래퍼 미농, 첫 싱글 ‘어양동’으로 대중의 마음을 두드리다.

2009년부터 힙합 동아리와 인디 락밴드를 시작으로 CCM 그룹에 소속되어 꾸준한 음악작업을
이어온 래퍼 미농이 첫 싱글앨범 ‘어양동’을 발매한다. 3년간 거주했던 익산시 어양동을 배경
으로, 동향의 아파트에 살면서 떠오른 생각과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가사로 썼다. ‘동쪽
집’이라고 일컫는 동향 아파트, 어양동 시내의 풍경, 딸 아이와 걸음마 연습하던 교외의 카페,
수제구두 전문점, 당근마켓, 검도관, 처갓집, 교회, 소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그는 앞으로도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이번 첫 싱글을 시작으로 하나의 싱글 앨범을 준비 중이며, 올해 안에 1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그의 장점은 스토리텔링과 기본기에 충실한 랩이다. 중저음의 보이스가 호소력 짙다. 그만의 신선한 멜로디 라인은 특유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 곡은 우리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곡이다.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은 설렌다. 일터와 가까운 거리에 거주한다면 더욱 그렇다. 가장은 소중한 가족들의 얼굴을 그린다. 그렇게, 해가 지고 하루가 흐른다.”

[Credit]
Lyrics by 허민홍
Produced by 김영민, 허민홍
Recorded by Aro Int.
Mixed and Mastered by Lvd


01 어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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