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S   |   앨범

향수에 젖은 얼굴이 낯설다. 무얼 생각하듯 풀린 동공과 벌어진 입가, 턱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가 미적지근했다. 찰나의 감각이 선명한 기억이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차가운 물 속에 재차 얼굴을 담그고, 두 손가락으로 힘껏 코를 막아봐도 짙은 향내가…

‘DRENCH’ [ESCAPE] 나의 모든 물음은 답과 맞닿아있었다. 나를 온전히 마주하기 위해 고요해지기로 했을 때 날 둘러싸던 어둠은 사라졌다. 그리고 비로소 나는 ‘지금’을 되찾았다. 이 앨범을 함께하는 당신과 나, 우리 모두가 빛나는 지금을 지켜내 누…

가장 빛 날 순간 전이 가장 어두운 거야 [새벽 끝] 가장 빛 날 순간이 다가오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요즘 세상은 슬픔과 불편들로 가득해 어두운 새벽처럼 많은 것들이 멈춰있지요 그렇지만 우리 모두 힘든 마음 다잡고 이 어려운 나날을 무…

불안한 발걸음을 내딛고 난 뒤의 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 591은 ‘우리’를 기억 속의 어느 때로 돌려놓는다. 어느 새벽 낯선 감정을 마주했을 때, 진심은 그게 아니었지만 잘하지 못했다는 후회가 밀려왔을 때, 지나간 시간을 반추하며 스스로를 다독여야만 했…

의미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내 자신을 뒤돌아보게 된다면 하루를 끝내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운 새벽을 그리다. 01 달의 뒷면

‘투영 (2Young)’ [예쁘고 난리] 싱어송라이터 투영의 싱글 ‘예쁘고 난리’는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어우러진 달달한 사랑 고백 노래이다.하루가 끝나고 네가 생각나는 잠 못 이루는 새벽,이 모든 설렘도 그리움도 다 네탓인것만 …

의미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내 자신을 뒤돌아보게 된다면 하루를 끝내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운 새벽을 그리다. Producer - I.K (아이케이) Beat Sources - Snaze le Kid Lyrics - I.K (아이케이) Araanged -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