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S   |   앨범

‘백수(100SU)’의 정규 1집 [About My Twenties] “20대의 절반이 지나간 지금,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하며 지내는가” 가벼우면 가볍고 무거우면 무겁게 지나간 20대. 그 시간들 사이에서 우리는 많은 후회와 도전을 하며 지낸…

“반짝이는 별들이 수놓았던 그 밤” 싱어송라이터 라텔(Ratel)의 두번째 싱글 [밤하늘 별을 보며 떠오른 그대에게] 아무도 없던 밤, 우리 둘이 함께 바라보던 별을 이제는 혼자 바라보고있다. 이별한지도 수년이 지난 지금, 그대는 생각보다 자주 생각나지 않는다…

2021년 어느 봄의 끝에서 앞으로 나아가지도 뒤로 드러눕지도 못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바라보며 혀를 찬다. ‘이게 다 무슨 고생이람.’ 세차게 내리는 봄비에 반 정도는 젖어버린 옷가지를 추스르며 합주실 문을 연다. 그렇게 우리는 매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곳에서 …

“감히 내가 품을 수 없는 당신이라는 무한한 실재가 나를 향해 서 있었음을 나의 그리움이 증언하고 있었던 것이다.” 의식이 항상 지난 시간을 향해 달려가는 것과는 달리 당신은 언제나 미래의 한 점에 못박혀 있다. 나는 당신의 현존과 부재가 양자택일이 가능한 두 개…

“가장 높은 산에서부터 저 해변의 끝자락까지, 나는 당신의 부재 속에서도 당신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가장 높은 산에서부터 저 해변의 끝자락까지, 나는 당신의 부재 속에서도 당신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짙은 어둠은 가장 옅은 빛에도 쉽게 무너진다. …

떠버리의 누찌와 에셀이 함께 발매하는 6번째 싱글 < some more vacation > “아 격하게 쉬고싶다..우리도 방학…좀 더 긴 휴가를 원합니다..” 성인이 되고 난 후 일과 아르바이트 등 사회생활을 하면서 쉴틈없이 지내는 나날 그리고 주어지는 것은 …

많은 사람과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아이러니하게 온기를 느끼기 어려워져버린 세상이다. 함께보다는 각자에 익숙한 시대를 살고 있다. 세상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음악도 ‘같음’ 보다는 ’다름‘을 연주하는 소리들로 가득하다. 이제는 우리의 노래들이, 서로에게 상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