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S.C.C. ent 에서 따뜻한 봄을 맞아 'Mr. Junk 6 (길을 걷다)'라는 앨범을 발표했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면 혼자서 멀지 않은 곳으로 떠나 걷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흔히 만날 수 있는 골목길 그리고, 일상에서 너무 흔하게 마주쳐서 아름답게 느끼지 못하고 지나쳤던 풍경들 바쁜 걸음 속에서 잠시만 느리게 걸으며 잠시만 둘러보면 느낄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다.



'너무 흔한 일상들에 대한 아름다움을 우리는 너무 쉽게 잊어버리고 사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Mr. Junk의 이번 앨범은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골목길, 꽃과 나무 그리고 그것들에 얽힌 추억을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 내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일상 속에서 언제나 만날 수 있는 풍경들을 담은 영상을 '추억을 걷다'라는 곡에 잘 담아 내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S.C.C ent의 기타리스트들인 '최지원'과 '원석준'의 기타 연주곡이 처음으로 포함되어 있는데, '최지원'의 '4월 6일'은 한창 꽃이 활짝 피고 따뜻한 봄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잔잔한 통기타 선율로 잘 표현하였다. '원석준'의 'Travel by night alone'은 감수성이 차오르는 밤을 잔잔한 일렉기타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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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오래된 나무
02 산책
03 추억을 걷다
04 길
05 Travel by Night Alone (Feat. 원석준)
06 4월 6일 (Feat. 최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