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S   |   앨범

[소란소란] 싱어송라이터 '강아무(KANGAMXX)'의 첫 번째 이야기. 1집 앨범 [소란소란]은 그의 마음 안에서 마냥 진하지 않게, 또한 그렇게 옅지도 않게, 소란소란히 마음 안을 요동치는 다양한 얘기들을 담아낸 앨범이다 Track1. 고슴도치 f…

[자몽 같은 달] “넋을 놓고 달을 보고 있으니 까만 하늘에 문이 생긴 것만 같은데 닿을 순 없는 거겠지” 지쳐있던 어느 날 밤하늘을 문득 올려다보았는데 자몽 같은 진한 달이 동그랗게 떠 있었다. 주위에 별 하나 없어 더욱 돋보이는 달을 보며 하늘…

향수에 젖은 얼굴이 낯설다. 무얼 생각하듯 풀린 동공과 벌어진 입가, 턱을 타고 흐르는 물줄기가 미적지근했다. 찰나의 감각이 선명한 기억이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차가운 물 속에 재차 얼굴을 담그고, 두 손가락으로 힘껏 코를 막아봐도 짙은 향내가…

[Pacific ocean] 안녕하십니까. 팔라드입니다. 삼수 생활 중 학원에서 공부하다가 불현듯 생각난 멜로디를 소중하게 간직해 둔 적이 있습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 비로소 온전한 대학생이 되어 완성시킨 곡입니다. 작사 과정에서는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를…

저에게 저의 생일은 특별한 날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2021년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난 날은 제가 제일 애정 하는 곡을 내보내며 기념을 해보려고 해요. 남들이 원하는 모습에 나를 맞추면 되는 줄 알았던 나의 나날들, 내가 말을 안 해도 나를 알아줬으면 하는 어…

아이삭 스쿼브, 손호영과 특별한 콜라보! 자영업자, 프리랜서, 소상공인들 위로하는 신곡 '너의 세상'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 1세대를 대표하는 god의 멤버와 한국 힙합 1세대 래퍼의 특별한 만남 - god 손호영(SHY)과 래퍼 아이삭 스쿼브(Issac Squa…

Dizzle (디즐) - The Planet of Water 우리는 일정한 궤도 아래 놓여 끊임없이 서로의 주위를 맴돈다. 아니 사실 너는 여전히 같은 자리에, 그리고 나 홀로 나아갈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것이다. 너는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이기에,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