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조금 불던 밤
현용진   |   20210610

두 가지 바람으로 돌아온 현용진의 [바람 조금 불던 밤]

매 순간 진심을 담아 지나감을 추억으로 담기를 염원하는 타이틀곡 <바람 조금 불던 밤>
모두 잘 되었으면 하는 희망적 바람을 원초적으로 담아 부른 <바람>으로 찾아왔습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 파일을 만들고 1년이 넘어가는 기간 동안
온전한 감정과 의도를 담기 위해 모든 제작 과정을 도맡아
매 순간이 도전의 연속이었던 이번 작업은 개인으로서 상당히 큰 프로젝트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감정을 쌓아올린 이번 앨범은 스스로에게도 더없이 애틋한 앨범이 될 것 같습니다.

나의 소중함이 청자들의 소중함이 되는 것,
그리고 더욱 진 것은 짧은 노래에 기나긴 일상의 기억이 담기는 것입니다.
이번 노래들이 소중한 기억을 회상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고, 현재의 기억을 담아
훗날 내일을 살아가게 하는 추억이 담긴 사진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01 바람 조금 불던 밤
02 바람 (W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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