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
두척   |   20150303

‘두척’의 새로운 EP [12;27] 발매 



2013년 “빛2”로 처음 공식적 결과물 이후 다른 스타일의 싱글을 냈던 “두척”이, 드디어 3월 3일 “12:27”이란 밤 시간을 가리키는 EP앨범이 발매되었다. 밤이면서 고독하고 또 생각이 정리되는 시간을 “12:27”에 비유하여 자신이 겪어온 20대에 느끼는 내적 갈등과 과거의 대한 회상 그리고 같은 일상의 허무함에서 느끼는 현실부정과 그 끝에 희망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솔직하게 담아내었다.



4곡 중 3곡이나 작곡을 해준 “selektick9’6” 라는 신예 프로듀서는 두척이 거리공연을 하다 만난 인연으로 같이 작업하게 되었으며, 의기투합해 또 다른 스타일의 작업들을 공개할 예정이고, 프로듀서 개인작업도 앞으로 주목할 만한 곡들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이례적으로 이번 EP앨범은 온라인 음원을 제외하고는 자신이 공연하는 길거리 공연장에서만 CD를 배포한다고 한다. 



유통은 “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 에서 맡아주었다. 



한편, 두척은 3년 5개월 전부터 홍대, 부천, 부평 등에서 “길거리공격”이라는 프리스타일 거리공연을 쭉 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Track list]

1. 서커스 [prod.selektick9’6] – 내가 가진 감정들을 제일 잘 묻어난 곡이라 더 애착이 가고 듣고 한번씩은 일상생활에 대한 회의감과 현실성 있는 가사들로 서커스에 비유하여 작업하였다.

2. ㅂㅇㄷㅉ [prod.selektick9’6] – 한마디로 “솔직하게 가사 쓰지 않는 엠씨에게 힙합이라면 좀 솔직하게 써”라는 마음으로 작업하였다.

​3. 더 나은 [prod.selektick9’6] – 순수성은 잃었지만 살아오면서 그만큼의 현실에 적응해가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는 내 모습을 생각하면서 작업하였다.

4. 벼랑끝 (Feat. 주영) [prod.Biles] – “벼랑 끝에서 희망을 외치다”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하며 작업하였다.







01 서커스


02 ㅂㅇㄷㅉ


03 어수선


04 벼랑끝 (Feat. 주영 Of 제이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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