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타령(닭전)
디템포 (Detempo)   |   20150306

디템포, 랩으로 하는 시국선언 ‘새타령(닭전)’ 발매.



Rapper, Songwriter 디템포가 디지털 싱글 ‘새타령(닭전)’을 발매하며 다시 한 번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전작인 ‘Lovin’ me myself’를 발매하면서 디템포는 프로듀서로서의 작업 및 칼럼 연재를 진행함과 동시에 랩퍼로서의 정체성을 재확인시켜줄 촌철살인의 가사를 담은 곡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 답변이 될 이번 싱글 ‘새타령(닭전)’은 현 세태에 대한 시국선언을 은유적인 랩으로 펼치는 동시에 풍자와 해학의 요소를 가미하여 한 편의 마당놀이를 보는 듯한 신선한 표현방식이 눈에 띄는 곡이다.



디템포는 ‘새타령(닭전)’의 편곡 과정에서 블루스와 국악 음계의 유사성에서 착안, 펑키 리듬의 블루스 위에 국악의 색채를 띄는 멜로디를 접목하여 마당놀이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의 이야기 전개 방식과 유기적으로 조화되도록 하였으며, 건반 및 베이스를 직접 연주하는 등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이런 곡의 분위기는 뮤직비디오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데, 작가 봉요한이 감독을 맡은 새타령(닭전)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는 위트있는 붓터치가 엿보이는 봉요한 작가의 그림과 디템포가 직접 쓴 붓글씨를 활용한 모션 그래픽 영상으로 완성하였다. 동양화 전시회를 보는 듯한 이 뮤직비디오는 음악에 맞추어 나타나는 장면들이 각기 은유적이고 해학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새타령(닭전)의 또 다른 뮤직비디오는 사운드클럽의 박종원 감독이 노하우를 발휘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잡아낸 스튜디오 라이브 영상으로 완성하였다.



디템포는 이번 싱글 ‘새타령(닭전)’에서 최초로 아카펠라 파일을 공개하였는데,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리믹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원곡에서는 미처 들리지 않았던 숨어있는 소리들을 더욱 자세히 듣는 재미를 선물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새타령(닭전)’의 믹싱과 마스터링은 다수의 싱글 작업을 함께하며 호흡을 맞춰 온 ‘The Flexi’의 작곡가 이준용이 맡아 진행하였다. 한편, 디템포는 프로듀서로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함과 동시에 지금까지의 결과물과는 다른 감성을 가진 곡을 준비 중이라는 말을 전해왔다.



[Credit]

Produced by Detempo

Composed by Detempo

Arranged by Detempo

​Lyrics by Detempo

Mixed & Mastered by 이준용 of The Flexi

Artworks by 봉요한

Video director(Motion Graphic ver.) : 봉요한

Video director(Studio Live ver.) : 박종원





01 새타령(닭전)
02 새타령(닭전) (Acappella)
03 새타령(닭전) (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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