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이표
져니   |   20150326

서정적인 감성으로 담아낸 쓸쓸함.

​싱어송라이터 져니의 다섯 번째 앨범, [되돌이표]



지난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져니"가 작곡, 작사, 편곡 등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작업한 앨범이다.



가슴 먹먹한 이별의 감정을 담은 ‘되돌이표’. 그리고 잠 못 드는 밤, 쓸쓸함을 노래한 ‘괜찮다 수없이 건넸던 그 말’. 이별의 아픔과 쓸쓸함을 서정적인 감성으로 담아냈다. 쓸쓸함을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내 듣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01. 되돌이표 (With 권민주) - 져니의 첫 번째 앨범 [Journey] 타이틀곡인 ‘그 봄날’을 불렀던 ‘권민주’가 보컬로 참여하였다. 이별 후 먹먹한 감정을 한층 더 호소력 짙어진 목소리로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되돌이표’는 져니가 고등학교 시절 작곡한 곡으로, 5년 만에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19살의 감성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인다. 서로 보고만 있어도 실없게 웃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혼자서 돌아볼 뿐이다. 같이 걸을 때 짧게만 느껴졌던 그 거리는 혼자서는 너무 멀어 끝이 보이질 않는다. 야속하지만 그 사람이 미워지지도 미워할 수도 없는, 가슴 먹먹한 이별의 감정을 담았다.



02. 괜찮다 수없이 건넸던 그 말 – 괜찮은 척 해왔던 모든 것들이 하나하나 모여 잠 못 드는 밤. 그런 밤에 써내려간 곡이다. 락 발라드 곡으로, 져니 특유의 서정적인 가사와 감성이 가득 담겨있다. 피아노, 베이스, 드럼 사운드에 첼로, 바이올린 등 현악기 화음이 더해져 락 비트를 선율적으로 노래한다. 괜찮냐는 물음에 감정을 꾹꾹 누르며 ‘괜찮다‘는 거짓말을 건넨다. 괜찮다고 건넸던 수많은 밤 중 어느 밤. 밤하늘에는 썰렁한 별 하나만 덩그러니 있을 뿐이다. 괜찮은 척 했지만 정말로 괜찮은 줄만 알았지만 사실은 전혀 괜찮지 않았다. 스스로에게조차 감정을 꾹꾹 숨기는 우리의 모습. 그리고 쓸쓸함에 대하여 노래하였다.



03. 괜찮다 수없이 건넸던 그 말 (Piano Ver.) – 피아노 버전으로, 타이틀곡보다 느린 템포로 편곡되었다. 피아노 선율과 보컬만으로 이루어져 부드럽게 노래를 주고받는다. 조용한 밤의 쓸쓸한 분위기를 그린 곡이다.





01 되돌이표 (With 권민주)
02 괜찮다 수없이 건넸던 그 말
03 괜찮다 수없이 건넸던 그 말 (Piano Ver.)
04 되돌이표 (Inst.)
05 괜찮다 수없이 건넸던 그 말 (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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