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고 걷자
팔로 (FarLaw)   |   20150403

랩퍼송라이터 ‘팔로’, 벚꽃 피는 봄의 설렘을 담은 ‘손잡고 걷자'



최근 'Flower shoes (꽃신)'에 이어 'Unmastered 시리즈' ‘다섯번째 편지’를 발표한 랩퍼송라이터 ‘팔로’가 새 시즌 싱글 ‘손잡고 걷자’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소셜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비디오빌리지'의 소셜 크리에이터 ‘조혜수’가 듀엣으로 참여해 봄의 상큼함을 더해주었으며, STAZY팀의 'Bay Coast’가 ‘팔로’와 함께 작,편곡에 참여했다. 자켓은 ‘우리네 모두가 영화다’를 주제로 활동 중인 ‘DHOI'가 직접 자켓디자인과 사진까지 모두 맡아주었다. 다음은 팔로의 곡 소개이다.



손잡고 걷자 (With. 조혜수 Of 비디오빌리지)

‘여기 널린 벚꽃보다 니가 조금 더 예뻐’



손잡고 걷자는 100% 픽션입니다. 하하하. 눈물이 나는 건 왜일까요. 이번 곡은 정말 단순하게 시작했어요. 동균(Bay Coast)이가 던져준 달달한 코드에 떠오른 뭔가 애교부리면서도 리드하는 여자를 떠올리면서, 그렇게 ‘손잡고 걷자’의 멜로디가 나왔죠. 여자보컬로 보컬리스트가 아닌, 소셜 크리에이터 ‘조혜수’양을 떠올리며 피쳐링을 부탁한 것도 같은 맥락이었어요. 노래하는 게 많이 부담되었을 텐데, 생각보다 잘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좋은 소셜크리에이터를 소개해 준 비디오빌리지의 ‘균반장’도 엄청 고맙구요. 믹싱에 도움 준 함유성 쌤도 감사합니다!

자 곡소개로 돌아가서! 음, '손잡고 걷자' 가사에 나오는 러버덕이 있던 호수는, 실제로 제가 사는 동네 근처에 있는 석촌호수라는 곳이에요. 봄이면 벚꽃축제를 하는데, 벚꽃보다 잠깐 방문했던 러버덕으로 더 유명하죠. 부제를 ‘석촌호수’나 ‘러버덕호수’ 같은 걸로 지을까 하다가 주변의 만류로 부제 없이 가기로 했어요. 이번 봄은 이 노랠 듣는 모두가 벚꽃아래에서, 손등을 스치던 '그 혹은 그녀'와 함께 손잡고 걷는 그런 봄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아 물론 저도. 제발.



01 손잡고 걷자 (With 조혜수 Of 비디오빌리지)



[출처] 팔로 (FarLaw) - 손잡고 걷자 (20150403)|작성자 루미넌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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