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e historia Par…
제이키 (J-key)   |   20160217

작곡가가 들려주는 12가지 이야기.



같은 시각, 장소, 사람들 그리고 같은 길. 오늘도 나는 이 길을 걷는다. Doce historia (도쎄 이스토리아 - 12가지 이야기) 두 번째 '오늘도 이 길을 걸어' 발매! J-key는 Doce historia의 첫 곡 ‘쓰고 싶지 않은 곡’을 발매하고, 약속대로 2월에 두 번째 곡을 발매했다. 첫 번째 곡과 다르게 이번 곡은 반대로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쉽게 풀어갔다. 프로젝트 Doce Historia는 스페인어로 '열 두가지 이야기'란 뜻이다. 작곡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곡으로 만든다. 곡을 풀어가는 열 두 명의 가수와 작곡가의 콜라보레이션. 신인 가수 열 두 명이 부르는 다양한 장르의 열 두 곡! 두 번째 싱글 자켓도 웹툰 작가 순두부씨가 참여했다. 순두부 작가의 그림체로 앨범 자켓의 힘을 더했다. 



- ALBUM REVIEW -

작곡가 J-key는 도쎄 이스토리아에서 매 월 신인 가수와 손을 잡기로 계획했다. 이번 곡에 함께 참여한 가수는 문지윤이다. J-key가 문지윤씨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목소리 톤이다. 자칫 어두운 곡이 될 수도 있는 가사를 신인가수 문지윤의 목소리가 한층 밝게 살려냈다. 스트링과 기타에는 첫 번째 곡에서 호흡을 맞춘 스트링 김현정과 기타에 김임춘이 함께 했다. 작곡가가 풀어내고 싶은 감정을 악기로 표현하는 그 둘의 감성에는 부연설명이 필요 없다. 고개를 떨군다. 길이 보인다. 그 길을 오늘도 나선다. 낯익은 얼굴이 보인다. 하지만 나는 그의 얼굴만 알뿐, 이름도 직장도 그에 대해 아는 건 없다. 그저 매일같이 마주치는 ‘사람’일뿐이다. 내가 마주치는 건 그 사람뿐만이 아니다. 길의 나무도, 버스도, 구름도 매일 똑같다. ‘다름’이 없는 그 길에서 고개를 떨구니 길이 다시 보였다. 우리는 길을 언제 볼까.......



[Credit]

01 오늘도 이 길을 걸어

작사 : 조욱희, 김수인 / 작곡 : 조욱희 / 편곡 : 조욱희, 김현정, 김임춘

Produced by 조욱희 / Vocal by 문지윤 / Piano by 조욱희 / Guitar by 김임춘 / String by 김현정

Recorded by 육경민 @ Bluephonic Studio

Mixed by 김민철 @ Bluephonic Studio

Mastered by 채승균 @ Sonic Korea

Album Design by 순두부

Writer by 김희선





01 오늘도 이 길을 걸어 (Feat. 문지윤)
02 오늘도 이 길을 걸어 (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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