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pi's 1st Single
김노피   |   괜찮아

​노래하는 피아노, 싱어송라이터 김노피의 첫 디지털 싱글 [괜찮아]


 


길거리 연주 중 우연히 만난 한 학생과의 짧은 대화. 즉석으로 던져냈던 노랫말과 멜로디.


2년이 지난 지금, 한 사람만을 위해 불렸던 그 곡은 이제 세상에 다가가 보려 한다.


 


그리 많지 않은 나이임에도 벌써 6년 차 버스커, 2년 차 서울러가 된 그는,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각양각색의 일들을 겪으면서도 여전히 그때 그날을 기억한다. 지쳐있던 그날의 눈빛과 목소리가 가슴 한편에 박혀 지워지지 않기에, 그리고 그때 그가 전해준 그 위로는 그의 작은 공감에서부터였다는 것을 잘 알기에.


 


많이 망설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첫 번째인 만큼 더 화려하고, 폭발적인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맘도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드럼과 베이스를 빼고, 키를 낮췄다. 목소리 또한 줄였다. 음악적 화려함보단 단 한 사람을 위한 작은 공감을 더 담고 싶었기에. 그에게 ‘서울의 겨울’은 눈이 많이 오는 곳이라고 기억되며, 그려진다. 아마 [괜찮아]를 통해 조금 더 따스한 겨울을 그는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Credit]


Composed by 김노피


Lyrics by 김노피


Guitars by 박승윤


Arranged by 김은지


Mixed by Jayon


Mastered by Jayon


Album art by 박소정, 황민혁, 김은지





01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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