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석훈성   |   20170124

석훈성 [BEYOND]


 


살아가는 게 지칠 때 때론 자신이 너무 작아 보여 마음이 텅 빈 것 같을 때 우린 어떻게 다시 일어나야 할지 알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러다 문득 삶 속에서 얼마나 많은 사랑의 빚을 지고 살았는지 깨닫게 되면 변한 것 없는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힘을 얻는다. 석훈성의 '저 구름 넘어'는 척박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살아갈 이유가 있는지 아니 그것이 단 하나라 할 지라도 힘내어 살아갈 충분한 이유가 되는지 노래한다. 청량감 있는 사운드와 가슴 벅차 오르는 진행과 멜로디는 일상의 무거운 것들을 가볍게 한다. 새벽을 깨우며 이 시대를 지탱해가는 많은 이들이 새로운 꿈을 꾸며 조금이나마 설레임을 안고 오늘을 살아가기를 기대해본다.





01 저 구름 넘어
02 저 구름 넘어 (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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