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아 인생아
최종광   |   20140304

"인생60. 환갑에 데뷔하는 가수 최종광"

 

서울 용산구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유도선수로 생활했고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운동밖에 없다는 한 가지 생각만으로 살아온 최종광.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형제도 없고 독자로 외가에서 자란 저는 그 외로움을 운동연습과 틈틈이 독학을 한 통기타를 치면서 노래하는 것이 유일한 취미였다. 대학을 졸업 후 지방 방송국(대구MBC)에서 객원 사회와 통기타 가수로서 활동했다. 이 후 그룹사운드 (레인보우) 결성하여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친 적도 있다. 1981년 지금도 재직 중인 대구과학대학교 (구.대구간호대학)에 근무하면서 30년 넘게 교육계에 몸담았고 경호학부 박사과정도 수료한 경호학 박사 최종광.

 

그러나 가수의 꿈을 완전히 접지는 못했다. 젊은 시절의 투지와 건강에 대한 과신으로 당뇨병이 찾아온다.그 합병증으로 녹내장이라는 만성질환을 얻게 되어 한 쪽 시력을 거의 잃고 말았다. 한쪽 눈으로 보는 세상이 뚜렷하지 않을지라도 다른 한쪽이라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미소 짓는 환갑의 데뷔가수 최종광. 나이 60 결코 적지 않은 나이에 심적 고통과 슬픔이 있었지만 다시 한 번 두 주먹 불끈 쥐고 새로운 제2의 출발을 결심한 최종광.

 

그래서 그는 환갑이란 나이에도 불구하고 삶의 활력소가 되었던 음악과 노래로 제 2의 인생을 펼친다. 늦은 나이지만 설레는 꿈 많은 소년의 마음으로 희망과 다가올 행복을 꿈꾸며 이 세상을 향해 “세월아 인생아 나는 후회 없이 살았다” 라고 최종광은 외친다.

 

 

01 세월아 인생아
02 억수로 보고싶다
03 내 마음 알까요
04 그 여인
05 세월아 인생아 (MR)
06 억수로 보고싶다 (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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