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뎅 (Deng), 캔디 (Ca…   |   20171201



아무것도 모르는 늦깎이 음악가들의 새로운 도전

 

지루한 일상을 살던 30대 남자 두 명이 일상을 뿌리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Deng'은 대기업을 다니면서 다른 사람의 부러움을 받으며 살았지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며 흔히 말하는 돈의 노예가 되어버리는 회사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자신의 인생을 찾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Candie'도 대학교 졸업 후, 취업준비기간과 잠깐의 회사생활을 할수록 더 뚜렷해지는 자신의 다른 목표에 따르기로 과감히 결심하고 자신이 살면서 항상 가장 좋아했던 음악에 빠지기 시작했다. 이 둘이 만나 요즘의 음악들의 지나친 자본주의적 성향과 서로 어떤 음악이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둘이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다. 평소에 음악적 지식이 전혀 없었던 두 명이 만나 처음 음악으로 처음 소통을 시도하려는 노래는 "가로등"이다.

"가로등"은 둘이 가장하고 싶었던 이야기 인데, 일반 직장인들과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어 만든 노래이다. 이 둘은 서로 힘들 때 마다 한강에 가서 한강을 아무 생각 없이 바라보거나, 한강 주변을 산책하기도 하고, 때로는 친구들과 운동을 하고 맥주한잔 마시며 서로를 위안했는데, 어느 날 밤의 어두운 거리에 주황색 가로등, 그리고 까만 밤에 달을 바라보며 왠지 모르게 위로가 되는 한강에 영감을 받아서 만든 노래이다.

요즘 가장 대세라고 할 수 있는 EDM장르에 랩을 도입함으로써 그냥 사운드 적이 요소가 많은 다른 EDM들 보다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에 많은 목적을 두어서, 직장인들이나 취업준비생 들에게 위로를 힘이 되어주려 노력하였다. 거기에 EDM 에 잘 어울리는 시원한 여성 보컬 '해인'의 노래가 더해짐으로써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비록 음악적 지식과 경험이 아무 것도 없는 두 젊은이들이지만, "가로등"은 옛날에 자신들이 들었던 노래 들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 노래를 만들자는 확실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만든 노래이기 때문에 힘이 들거나 지칠 때 들으며 힘을 얻을 수 있으시길 바란다.





01 가로등 (Feat.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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