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걸까
하비 (havy)   |   20180116



'하비 (havy)' [없는걸까]

 

나뭇가지에 잎들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은 추운 겨울, 'Havy'는 "없는걸까"라는 감성적인 발라드 곡을 들고 왔다.

지금까지 'Havy'는 "Raindrop"의 사랑, "우릴 잃지 않을 그 자리"의 이별을 노래했다면 "없는걸까"는 살면서 놓친 것에 대한 후회를 담은 곡이다. 이번 "없는걸까"의 곡도 'Havy'의 '채단'이 작사, 작곡 하였으며 "없는걸까"란 곡은 자신도 모르게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흐른 건지, 이제 와 새로 시작하긴 늦은 건지, 제대로 된 길로 온 건지, 과거의 선택을 하나하나 되짚으며 순간의 선택에 경솔했던, 가진 것을 버리는 데 너무 가벼웠던 혹은 망설였던 지난날의 나를 후회하고 이제 더는 어린아이처럼 울 수도, 너무 솔직할 수도 없는 현재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그 때'를 그리워하는 노래이다.

나이가 많던, 적던 그것과 관계없이 사람들은 미래의 자신을 과신하고 현재의 자신을 불신하며

과거의 자신을 책망하는 계절과 시간이 찾아오곤 한다. 지난날들을 후회하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나 혼자만 그런 게 아니라며 공감을 주어 잠시 생각하고 가게 하는 노래이고 싶다.

'Havy'의 '성용'이 뼛속까지 시린 겨울을 안아줄 따뜻한 감성으로 "없는걸까"를 부른다. 이번 "없는걸까" 노래는 감성뿐만 아니라 가창력까지 겸비한 노래며 '성용'의 목소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포근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Credit]

Executive producer | 성용 of Havy

producer | 채단, 성용 of Havy

piano | 이희연

drum | 김태훈

bass | 박종현

Guitar | 이우철

string | 김한솔

vocal | 최성용

lyrics | 이채단

composed | 이채단

arranged | 이채단

recording | Havy Ent.

Artwork photograph | 이채단

Artwork designer | 안성훈

Mixing | mad sound 남국희

Mastering | 821 SOUND 권남우





01 없는걸까
02 없는걸까 (Inst.)


  • <
  • >
  •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