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zzle
안솔   |   20190103

'안솔' [Puzzle]

우리가 이별을 경험하면 시작을 두려워하듯이, 감정이란 하나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조각난 퍼즐처럼 이해할 수 없던 일들도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맞추어지곤 합니다. 간지러운 두근거림, 내 마음을 태우는 아픔, 비슷한 모양이어도 결코 하나로 겹쳐지지 않는 수많은 감정들. 이제는 예고 없이 밀려든 파도에 잠시 휩쓸려도 괜찮습니다. 언젠가는 지금 이 감정의 조각들도 하나의 그림으로 나를 비춰줄 테니까요. 

[Credit]
Keyboard by 안솔, 이성현
Guitar by 방누리
Bass by 사사
Synth by 쿤요
Chorus by 안솔
Recorded by Studio 무빙사운드
Mixed by 쿤요
Album art 이지예 of JAYA


01 그래, 지금처럼
02 말해요
03 Bad cold
04 Epilogue

  • <
  • >
  •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