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Empty)
킹박 (King Bak)   |   20130315

King Bak - 텅 빈 (Empty). ‘괴물 싱어송라이터’, 인간 브랜드 ‘R&B psycho’ KING BAK 의 New single '텅 빈 (Empty) ‘

 

싱글 '나 (Be Yourself)'의 온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발매되는 King Bak (킹 박)의 두 번째 싱글 앨범 ‘텅 빈 (Empty)’은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고집이 담겨 있는 특별한 앨범이다. 지난 데뷔 싱글 ‘나(Be Yourself)’에서 보다 한 단계 더 성숙해지고 정교해진 음악적 퀄리티 역시 돋보인다. 특히,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고스란히 음악으로 승화 시키는 능력과 마니아들만의 음악이라고 하는 R&B와 Neo-soul에 한국 특유의 소울이 가미된 그의 보이스가 빛을 발한다. 또한 그는SM을 비롯, 각종 중대형 기획사에 몸 담았던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결국 음악의 끈을 놓지 않은 질기디 질긴 특별한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이 세상에 없는, 다시는 볼 수 없는 연인에 대한 포효. ‘텅 빈’

 

이번 싱글 역시 보컬, 작사, 작곡, 연주, 편곡, 시퀀싱, 믹싱, 마스터링, 프로듀싱 등을 혼자서 도맡아 하며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텅 빈’은 한국적인 느낌을 가미한 Neo-soul 곡으로써 다시는 볼 수 없는 연인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으며, 킹 박 특유의 간절함과 애절함이 묻어난다. 두 번째 트랙인 ‘Empty'는 더 넓은 시장을 겨냥하여 메인 트랙인 ’텅 빈‘ 의 English ver.이며, 영어 가사 또한 본인이 직접 쓰며, 또 다른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한국어 버전보다 가벼운 내용으로써, 자신을 떠나려 하는 연인을 애타게 붙잡는 이야기이다.

 

이번 싱글은 R&B와 Neo-soul 음악에 목말라 있던 흑인음악 매니아들과 대중들의 귀를 한꺼번에 즐겁게 해 줄만한 앨범이다. 깊고 단단한 울림, 순수하면서도 절실한 보이스로 중무장한 ‘King Bak'의 힘찬 행진을 지켜보자.

 

 

01 텅 빈
02 Emp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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