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dle age
전설화   |   20190425

작곡가 '전설화'의 3번째 정규앨범 [Middle age]

마음만은 아직도 Middle student,
사랑을 가슴속에 묻고 사는 평범한 어른들의 이야기.

피아노 속에 들어있는 가사를 읽어보면
기획 의도를 알 수 있습니다.

올해 서른살이 된 그녀의 일상음악과
중학교 1학년때 만든 곡을 리뉴얼 했습니다.

사랑했고 사랑했던, 지긋한 것들과
2019년도의 일상이 합해지는 이야기 Middle age!


Track Review

01. 따뜻했던 그대
가장 힘들었던 터널을 함께 건너주었던 그대에 관하여.
“당신이 좋았다고 말하지 못했어요
그대는 참 따뜻했네요. “



02. 너없는빈자리
중학교때 만들었던 대표 곡,
어쩌면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우리의 사랑은
별스럽지않게 금방 잊혀질 테니
“금방 그렇게 잘 지내주세요.”


03. Labyrinth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우리의 만남은
복잡했던 미로였을 뿐,
주인공도 조연도 아니었던
어느 짧은 각본.


04. 목각인형
당신이 닫아낸 나의 문은
깊고도 어둡게 불이 꺼져 고요하기까지 했다.
외줄에 매달려 무표정으로 춤을 추던 나는 그대의 목각인형.


05. 잊은척
누가 이별 후에 한번씩 우연처럼 만난다고 했었나?
단 한번도 만나지 못했고, 너무나 “잘” 끝났던 우리의 이별 그 후 감정
“잊은 듯이, 잊은척, 아무일 없던 듯이”.
너와 나.


06. 사랑했다
힘든 일상 속에서도 나는, 나보다도 당신을
포근하게 안아주고 싶었어요.
내가 갖지 못했어도 참 예뻤어 너란 사람
“사랑했어요.”


07. Chocolate-box
당신과 함께 걷는 일상이
내게는 초콜릿을 선물 받은 어린아이만큼이나
가슴벅차고 따뜻한 일.
그대는 내게 Chocolate-box!

08. Love storm

그리움으로 시작했다가
결국은 보고싶다로 모두 마치는..
보고싶지만 돌아 갈 수 없는, 정말 사랑했지만
겨우 그만큼의 엔딩.  너와 나, 스쳤었다.



09. Cromatic fantasy

놓으면 멀리 사라지기라도 할까,
나도 모르게 꼭 쥐고만 있었던 하루하루는
그저 환상에 불과했다.



10. 달리기
약간의 숨차는 기분과
낯선 편안함으로 너와나, 다시한번 설레이자.
우리들의 달리기

끝은 새로운 시작과 같습니다!





[Credit]
Composer, Lyrics 전설화
Recording Snowflower
Producer 사승호
Cover design 금실이은실이


01 따뜻했던그대
02 너없는빈자리
03 Labyrinth
04 목각인형
05 잊은척
06 사랑했다
07 Chocolate-box
08 Love storm
09 Cromatic fantasy
10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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