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훈 수능대박송
김기훈   |   20120925

(주)쎄듀 대표이사이자 메가스터디 영어영역 대표강사인 "김기훈"

- 사랑하는 제자들을 위해 매년 제작되어 온 수능대박송 시리즈, 첫 번째 공개되는 "Trust Me!"

 

이제는 하나의 고유명사가 된 '수능대박송'은 2003년으로 그 기원이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메가스터디에서 '사기충천'이란 초유의 수험생 응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 선생님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 응원메시지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왔다. 2주간을 무척이나 고심했던 김기훈에게 문득 떠오른 것은 '노래'였다. 누구라도 그러했겠지만 김기훈 또한 음악에 미쳐 10대를 보냈고, 이른바 '그룹사운드'에, 방송반 DJ, 음악다방 DJ까지 해가며 나름의 '음악인생'을 살았다. 매해마다, 수능대박송을 제작하기 수 개월 전부터, 수능을 준비하는 제자들의 애환을 담아보고자 김기훈은 가사 제작에 몰두하곤 했었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도 적절한 가사가 생각나지 않아 많은 양의 술을 마시기도 하고, 과거 회상에 접어들기도 한다. 새벽녘이 되어서야 김기훈 자신의 고3, 재수, 삼수 시절의 악몽 같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치기 시작했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 최종 가사를 만들어 내어 녹음 스튜디오에서 작곡가이자 레드플러그 메인 프로듀서 "최진용"씨를 만나 가사를 최종적으로 협의하고 진행을 해왔다.

 

이번 첫 번째 공개되는 "Trust Me!"는 세련된 편곡이 돋보이는 팝 스타일의 곡이다. 이 곡을 듣게될 학생들이 단순히 '수강생'이 아니라 '제자' 로서 뜨겁게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천명하기 위해서다. 김기훈은 2006년 5월 23일 그의 아들 민재를 낳은 뒤로 정말 그의 강의를 믿고 따르는 학생들이 자식 같다는 말을 하곤 한다. 혹여 학생들 중 일부가 김기훈을 그저 '강사'라 생각해도 상관 없지만, 그의 마음 속 한 마디는 "나는 단 한 사람에게 만이라도 '스승'일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이다.

 

이번 수능대박송 "Trust Me!"를 공개로 10월 수능이 다가오는 11월까지 매월 한 곡식 오픈 할 예정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을 준비해야 할 그대들이여~숨막히는 수험생활에 지치더라도, 너의 큰 도전에 마지막 남은 시간을 헛되이 하지 않도록 오늘도 이 노래를 듣고 '사기충천' 하길 바란다!

 

 

01 Trust Me (수능대박송)
02 Trust Me (수능대박송) (Instrumen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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