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 싱어 송 라이터 티팟(Tea-pot)의 첫 싱글 커플이어봤다면 한번쯤 느껴봤을 여자들의 당연한 투정을 재밌는 가사로 표현한 노래 ‘커플’을 7월 1일 발매하였다. 싱글로 발매한 이 곡은 어쿠스틱 하면서도 여러 세션들의 도움으로 밴드 사운드를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다. 톡톡 튀는 박자로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투정부리는 후렴구가 중독성과 공감을 표현하고 있는 부분이 재미있으면서 개성 있는 곡이다. [Credit] Recording Engineer Hasta La Vista Mixing En…
나는 생각해 당신과 연인이 되기를... 랩퍼 김아무게의 담백한 고백이 담긴 5번째 싱글 '연인' 이번 곡은 김아무게가 2004년도에 만들었던 멜로디를 기반으로 반주를 재편곡해 11년 만에 새로이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입혀 완성된 곡이다. 특히 학창시절이었던 2000년대 초, 중반의 감성과 추억에 대한 향수로 당시의 대중적인 힙합 느낌을 내고자 노력한 곡이다. 보컬과 편곡에는 같은 사운드럭 크루 멤버인 N-Sun과 정찬희가 참여했으며, 커버 사진은 사진작가 더멜의 작품으로 연인으로 발전하고픈 마음을 담았다. 마스터링은 Loud…
저항하는 존재들의 연대를 위하여 대중성과 현장성의 조화를 이룬 록 싱어송라이터 임정득 2집 [당신이 살지 않았던 세계] 어느 겨울, 부당하게 일자리를 잃은 한 남자가 300일 넘게 고공농성 중인 굴뚝 아래에 그가 마이크를 쥐고 섰다. 구미시 외곽에 위치한 스타케미칼 공장 근처로 모여든 사람들은 여린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에 절로 손뼉을 쳤고, 이탈리아 민요를 록 버전으로 만든 를 불러줄 때엔 서로에게 흥을 얻어 몸을 흔들었다. ‘아스팔트 위 작은 그녀’는 임정득이었다. 우리가 사는 곳은 평범한 이들을 투사로 만들…
“래퍼 지조와 라퍼커션의 만남, 브라질 쌈비스타의 크리스마스” -라퍼커션 두 번째 앨범 Natal de Sambista(쌈비스타의 크리스마스)- Rápercussion(라퍼커션)이 신보가 발표되었다. 70여 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의 Bloco(블로코: 브라질 음악을 연주하는 거대 집단)인 라퍼커션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하여 브라질 음악과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앨범을 준비했다. 1집에서 대규모의 인원이 원테이크로 녹음하여 그들만이 들려줄 수 있는 힘과 색깔을 보여주며 큰 주목을 받은 라퍼커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