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이별에 그에 대한 기억과 시간을 지워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조혜미' 싱글 앨범 [지우는 연습] 항상 나를 보며 웃음 짓던 그에게서 전화 한 통이 왔다. 그 통화를 끝으로 나는 그의 얼굴을 볼 수 없었고 그렇게 그에 대한 모든 것을 지워야만 했다. 이번 싱글 앨범은 한번의 아픈 이별을 경험 한 뒤 써내려간 곡이다. 갑자기 찾아온 이별만큼 공허한 시간들을 보내야 했던 나의 하루하루를 되짚어 보았고 쓸쓸하고 어딘가 비어있는 느낌을 주기 위해 피아노와 목소리로만 표현을 한 노래이다. [Credit] Vocal …
지나간 것들에 대한 단상 'grdnrush (가든러쉬)' - [FADE] 총 4곡으로 수록된 미니앨범 [FADE]는 'grdnrush (가든러쉬)'의 현재의 생각, 지난 추억의 기억들을 'grdnrush (가든러쉬)'의 색깔로 풀어낸 앨범이다.. 하루하루를 보내며 여러 빛깔로 간직하고 있는 이야기들, 그 생각들이 저물기 전에 옮겨놓은 음악들을 [FADE]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Credit] Written by grdnrush (가든러쉬) Composed by grdnrush (가든러쉬) Lyrics by grdnrush (…
긴 시간만큼 수많은 추억들이 쌓인 내 방, 그 집을 떠나며.. ‘겨울언니’ 세 번째 싱글 앨범 [방] 이삿짐을 싸고 문득 둘러본 내 방, 오랜 시간 잊혀 있던 기억들이 되살아 난다. 홀가분하면서도 한편으론 아쉬운, 여러 가지 감정들이 뒤섞인 그 밤. 그 방. 시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겨울언니' 가 부쩍 쌀쌀해진 가을, 세 번째 싱글로 또 한 번 당신의 마음을 두드린다. '겨울언니'는 이번 싱글을 통해 이사 전에 생겨나는 복잡한 감정을 노래했다. [Cred…
잘 가, 내일 꿈에서 [또 봐] 하루만 지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 꿈이 있는가 하면 어떤 꿈은 너무 생생하여 노래가 되기도 한다. '민사라'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또 봐]는 꿈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달콤한 이야기들을 동화 같은 가사와 맑은 목소리로 가득 담았다. '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는 언제나 새롭고 설렐 거야 헤어짐은 늘 아쉽지만 이 곳에서 기다리면 또 볼 수 있지 않을까? 우리 손 잡은 이 밤 끝이 아닌걸 알아, 잘 가 우리 언젠가 또 봐 01 또 봐
'도화 (DoHwa)' [오늘 밤 일은] '도화'의 말을 빌려 쓰자면 밤 새고 놀았던 어제의 기억이 눈을 뜨면 점점 선명해져 자신의 어젯밤 일이 파노라마처럼 선명하게 보인다 더라. 어김없이 힘겨운 숙취와 두통에 다신 이런 일은 없을 거란 다짐이 무색하게도 해가 저물면 울려오는 저 몹쓸 휴대폰의 유혹에 다시 또 네온사인의 거리로 향하게 된다. 자기 자신에게 '괜찮아 오늘은 적당히..' 라는 말로 위로하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중에 '오늘 밤은 좀 내버려 둬.. 신경 쓰지 말아줘..' 라며 입에서 주문 같이 새어 나온 말이 '도화'…
위대한 음악가의 첫 발걸음 '기억행성 (Planemory)' 싱글 앨범 [The King of Compoers] 전격 공개 '기억행성'이 첫 디지털 싱클 앨범 [The King of Compoers]를 발표한다. 최고의 음악가라는 어린 시절의 염원을 담아 만든 '기억행성'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은 대중적인 색깔과 '기억행성'만의 독특한 색깔을 담아냈다. 작사 작곡부터 편곡과 프로듀싱까지 기억행성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수록곡들은 사랑했던 이들에게 바쳐졌다고 한다. '기억행성'은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 곡 "세계 일…
"예술이 깃든 나의 영혼과 눈빛을 느껴봐 나는 자유롭고, 우리가 듣는 중에 사라질 거야" 내일이 없다면 어떤 기억들이 살아날까 인생에서 무엇을 남겼고 잊었는가 찬란하게 빛나던 그 시절, HIS STORY [Credit] Produced & Album designed & Artwork by Gyu-sang Recorded & Mixed & Mastered by Tae-gyu Photograph by Sutart, Rapmaking by D END 01 주마등 (History) 02 주마등 (Inst.) 03 …
'Alisha (알리샤)' [Ooh Babe] 잠시 개인적인 이야기를 풀어본다. 음악 관련 글쓰기를 업으로 삼으면서 날마다 마감에 쫓겨 살아가고 있지만, 이런 생활 속에서도 행복한 감정으로 차오르는 순간순간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을 꼽으라면 새롭게 알게 된 신인들의 멋진 작업물을 들었을 때이다. 거기에 그 신인이 자신의 장점을 잃지 않고, 그럴듯한 커리어를 쌓아가는 걸 봤을 때 그 행복감은 배로 커진다.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알리샤 (Alisha)' 역시 그 행복이란 감정을 만끽하게 만드는 아티스트이다.…
'최현' [아이] 헌 것들의 시간에 묶여 살았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시간의 흐름과 그에 반해 과거에 머물러, 고여있는 생각들은 무의미하며 쓸모없다는 걸 알지만 그 누구도 나를 위로할 수 없다는 생각들이 저를 힘들게 했어요. 갇혀버렸던 거죠. 그런 날에 써 내려갔던 곡 입니다. 2005년 즈음. 제가 초등학교도 입학하기 전 어린 나는 어떠한 세상을 보고 살았을까, 어떠한 생각들을 하며 살았을까 라는 물음으로부터 제목을 짓고 가사를 썼습니다. 그 시절의 기억은 현재 제겐 남아있진 않지만 어린아이였던 날들을 향한 기약 없는 그리움을 …
'BBAK D (빡디)' [7월 퇴직금입금 : 위로 2] [곡 설명] 어린 시절의 사소한 경험들이 모여서 하나의 인격체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부정적 경험들이 쌓여 각자의 방어기제가 생기곤 한다. 사람마다 스스로 갖고 있는 방어기제에 대해서 인지하는 정도, 인식, 대응이 모두 다른데, 나 같은 경우는 나의 방어기제를 상당히 명확하게 인지를 하고 있고, 어린 시절 잦은 이사와 환경 변화들이 책갈피 역할을 해준 덕분에, 만 3살부터 특정 사건들에 대한 연도와 장소를 대부분 기억하고 있다. 덕분에 100%는 아니지만 내 부정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