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o’의 싱글앨범 SHARK’S FIN) 부드러움과 터프함이 상반되는 음색의 음악 요리사이자 래퍼 “Falo’의 음악에 래퍼 ‘SILENT.K’가 힘을 실어준 앨범 믹스&마스터링 프로듀서로 참여한 ‘ANAZAO’의 색깔을 더해 세명의 다른색이 하나로 만들어졌다 [Credit] Executive Producer : Falo(@hyosic-um) Song writing: Ruben Barba Lyric by Falo(@hyosic-um), Silent.K(@silent.k) Mix & Mastering by ANAZAO(@…
‘하셉 (H a $ a p)’ [로망을 좇는 사나이] 비트메이커 ‘NACTA’로 무명생활을 해왔던 ‘하셉 (H a $ a p)’이 첫 EP 앨범을 세상에 들고나왔다. 앨범에 수록된 모든 전 곡을 작사,작곡,편곡,믹싱,마스터링을 홀로 맡았고 아트워크까지 직접맡은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이다. 야망을 좇는 이 시대의 랩퍼들과는 다르게 로망을 좇는 낭만적인 사나이 ‘하셉’은 국내에 독보적인 멀티 올라운더로써 실험적인 사운드와 거친 남성의 보컬로 앨범에서 XY 염색체를 청각으로 간접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EP의 1번째 트랙 “Intro:…
래퍼 미농, 첫 싱글 ‘어양동’으로 대중의 마음을 두드리다. 2009년부터 힙합 동아리와 인디 락밴드를 시작으로 CCM 그룹에 소속되어 꾸준한 음악작업을 이어온 래퍼 미농이 첫 싱글앨범 ‘어양동’을 발매한다. 3년간 거주했던 익산시 어양동을 배경 으로, 동향의 아파트에 살면서 떠오른 생각과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가사로 썼다. ‘동쪽 집’이라고 일컫는 동향 아파트, 어양동 시내의 풍경, 딸 아이와 걸음마 연습하던 교외의 카페, 수제구두 전문점, 당근마켓, 검도관, 처갓집, 교회, 소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그는 앞…
하나 다음 둘을 세었다. 1. Plastix Produced by discent 2. 별 헤는 밤 Produced by Pacific 3. Reload Produced by Roman Reschke 4. 너꺼 챙겨 (feat. 웰던, 굳건) Produced by Pacific Lyrics by ㅌ, 웰던, 굳건 5. ROSE Produced by Sideman 6. hit me up (feat. GOZNO, 체온) Produced by ZBeatz Lyrics by ㅌ, GOZNO, 체온 Album Produced by…
‘당신의 색깔은 무엇인가?’ 밀레이(Milllay) 1st EP Album [SCARlllET] 시간은 흐르고 유행은 돌고 돈다.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지 않은 채 일시적인 유행만을 맹목적으로 쫓는 것은 마치 꽃의 모양을 하였지만 향기는 나지 않는 조화(造花)의 상태라고 생각한다. 난 나만의 향기와 색깔을 갖고 싶었고 이러한 고민 끝에 나온 앨범이 [SCARlllET]이다. 트랙들 하나하나 사운드들이 독특하고 강렬하며 ‘너의 것은 무엇인가?’라고 청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나 자신에게도 질문을 한다. 난 모든 사람들이 각자 자신…
어른을 위한 뮤지컬 동화, '어른동화' 첫번째 이야기 [눈물빵 이야기] 이렇다할 이유 없이 힘들다. 대단한 걱정이나 갈등이 있는 건 아닌데, 반복되는 삶에 갇혀있는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은 행복한 것 같고, 나보다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것 같고, 나만 뒤쳐지고 있는 그런 기분이 느껴진다. 하지만 힘들다고 털어놔도 어른들은 말한다. 나때는 이것보다 힘들었으니 징징대지 말고 열심히 살라고. 젊은 너희는 얼마나 좋은세상에 살고 있는지 아느냐고. 그러니 나는 힘들면 안 될 것 같고, 울어도 되는 이유도 없는 것 같고. 하지만 그냥 힘들…
“내가 당신을 바라보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는다면 나는 결코 당신을 이해할 수 없으리라.” 하나의 인과율을 더 익힐 때마다 당신과 나 사이의 거리도 한 걸음씩 더 가까워진다. 당신의 모습과 존재 방식, 외연과 내연을 온전히 이해함으로써 나는 당신과 나를 가르는 거대한 공간을 극복하여 마침내 당신에게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우주가 무한하다고는 하지만, 그 안에 ‘나’라는 시작과 ‘당신’이라는 끝이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지금 이 자리에서 출발한 나의 영혼이 당신이라는 한 점으로 수렴한다면 그 사이의 거리를 누구도 무한하다고…
자신만의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감대를 살 앨범 Choic -[ARCHIVE] Choic의 음악은 지루하기엔 가사를 음미하는 맛이 있고 새롭기엔 보통 우리의 삶을 많이 닮아있다. 17년도 첫 싱글 발매 이후 꾸준한 작업을 보여주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던 그가 탄탄한 피쳐링진과 무려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이제는 30대를 바라보는 그의 삶을 하나씩 자신의 음악 색깔로 풀어낸 앨범인 ARCHIVE를 들으며 우리는 자기 자신을 마주 할 수 있을것이다. 너무 무겁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감의 앨범은 언제나 환영이다. …
‘러버블 (Lovable)’ [Liar (Love Me)] 처음 이란 게 참 중요한 것 같다. 첫 인상, 첫 느낌으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판단하기까지 이르고 만다. 단지 그 느낌 하나로 사랑하게 된 걸 확신한다. 이제 와서 아니라고 해도 분명 그 순간에는 서로 무언가 통했을 터. 이미 다 느낀 후에야 전해주고 싶은 말은 부디 맞닿았던 우리를 부정하진 말기를 바라 [Credit] Song Written by 라헨느(La Reine) Lyrics Written by 라헨느(La Reine) Arranged 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