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서 덜 깬 채 꿈과 현실을 혼동하는 상황을 '비몽사몽' 이라고 일컫습니다 몸은 어른이 되었지만 안에 있는 마음은 아직 어린아이가 있는 상황에서 다가오는 많은 파도 같은 상황들을 겪는 세상을 노래했습니다 듣다보면 오에오에 라는 음절이 귀에 맴도실겁니다. 어린아이가 울부짖는 '응애응애' 같은 울음소리와 급한 저의 상황을 생각해 구급차 소리를 섞어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저 뿐 아닌 많은 사람들이 어른의 탈을 쓴 어린아이의 마음을 겪고 살아가다보면 겪게 되는 마음의 결핍과 혼돈을 노래했습니다. [Credit] vocal by 최…
바쁘게 뛰어가다 가끔 멈춰서 생각에 빠질때가 있다. UMM.. [Credit] Produced by KATCHY Recorded by COSMODAYS Mixed by KATCHY Mastered by RYAN IM Cover by 서도이 M/V directed bt 서도이 01 UMM
어느새 미쳐버린 나…? '영주니(Young zzuneY)' 싱글 앨범 [미친놈] [미친놈]은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으며 새로움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영주니(Young zzuneY)의 두 번째 싱글 앨범입니다. 마음이 이끄는대로 가다보면 어느샌가 미쳐버린 나를 마주할 수 있는데요. 나도 모르는 사이 그 누군가에게는 미친놈이 되어버릴 수 있는걸까요..? [Credit] Produced by Seán Mulligan Mixed by 영주니 (Young zzuneY) Mastered by 영주니 (Young zzuneY) [Artist …
민중가수 임정득의 고요한 자기 고백, [산산이 부서져라] "쉽게 와닿지 않는 제목을 가진 이 시를 한참 들여다보았습니다. 뭐가 그리 두려운지 머뭇거리며 재고 망설이는 내가 보였습니다. 얇게 졸아든 요즘의 마음이 들킨 것만 같아 뺨이 뜨거워졌습니다. 사랑과 투쟁으로 삶을 엮어가는 사람들을 좇고자 하면서도 익숙하고 안전하며, 적당한 선에 기대려는 내 삶의 태도가 부끄러워졌습니다. 시는 내 어깨를 도닥이며 말했습니다. 부서지고 깨어져 마침내 먼지가 되더라도, 너는 있는 그대로 아름다울 것이라고요. 그러니 마음이 이끄는 선택을 …
보컬 김지호, 기타 이재근의 프로젝트 그룹 K.L Brothers (킴리 브라더스)의 첫 싱글 앨범 "외로운 산" 이 발매 되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를 힘들게 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처음 접하는 낯선 세상에 내던지어져 살아가는 방법들을 모른 채 살아가는 사람들. 이해하는 방법들을 모른 채 싸우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바라보며 솟아있는 ‘외로운 산’.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며 세상을 바라봐 온 ‘외로운 산’의 입장에서, 바뀌기를 바라는 건 쉽지만 바뀌는 것은 어려운 우리들의 삶을 표현해보았다. 0…
살아가다보면 누구든 겪는 최고의 순간들이 있잖아요.. 기타로 그런 느낌을 표현해보고 싶었어요 밴드 유체리쉬에서 기타를 맡고 있는 기타리스트 유진원이 본인의 이름으로 내는 첫 싱글앨범 ‘Peak Moment’ 싱글 [Peak Moment]는 살아가기가 마냥 쉽지 않은 요즘 세상에서, 누구나가 갖고 있는 짜릿했던 순간들, 최고의 순간들을 떠올리게 하고 싶은 곡이다. 리드미컬하고 시원한 기타소리가 고된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탈출구가 되었으면 한다. 유진원이 전하는 Peak Moment’로 스트레스를 풀어보자 [C…
나의 가장 소중했던 친구에게... '유하(YUHA) ' 싱글 앨범 [라일락(Lilac)] 라일락의 꽃말은 ‘첫사랑’, 그 중에서도 붉은 라일락의 꽃말은 ‘친구의 사랑’, ‘우애’다. 잊고 살아가다가도 문득 떠오르는 옛 친구 혹은 연인, 스쳐 지나간 소중했던 인연이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있지 않을까? “그때는 왜 그랬을까?” “그렇게 말할 필요까지는 없었는데” 이미 지나간 인연인데도 가끔 생각이 나고 그리워 회상하고 또 후회하기도 한다. 그리운 사람에게, 미안했던 사람에게 미쳐 꺼내지 못했던 말들. 시간이 지나고 자라고 보…
UMiN [부릉(VROOM) - The 1st Mini Album] [Delude],[Fit into me],[In My World] 그리고 [PHEW]까지 다양한 색깔의 싱글 앨범을 선보였던 UMiN의 첫번째 미니앨범. 어떠한 이야기를 써내려 갈 것인가에 대한 수 많은 고민 끝에 이 앨범은 진짜 우리의 ‘고민’을 담아내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 모두에겐 저마다의 크고 작은 고민들이 있다. 그 ‘고민’은 특정 어느 것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닌 무엇이든 우리의 고민이 될 수 있다.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 얽매이고 지루한 …
한여름방의 그리움 ‘야차르’의 싱글 앨범 [너의 말들이] 밝은 노래 좀 만들자 싶다가도, 좀처럼 그게 잘 안된다. 오늘까지만 외롭자 싶어 끝까지 달려본 곡이다. 이 곡은 아주 작은 이별부터 깊은 상실의 늪에 빠진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위로이자 고별가다. 당신을 이해할 순 없지만, 모두의 아픔은 각자에겐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인 아픔이니까. 누구의 잘못이 아닌. 누가 더 슬픈 게 아닌.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외로움. '사실 모두 외롭잖아..., 치열해서 잊고 사는거지' [Credit] Produced by 성은 Keyb…
'로옐 (LOYEL)' [보조바퀴] 집 앞 공원을 지나가다 반가운 모습을 보았다. 한 꼬마 아이가 두 발 자전거를 타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 어머니가 뒤에서 안장을 받치며 잡아 주고 아이는 비틀비틀 중심을 잡고 있었다. 그 도전의 모습을 멍하니 보다 떠올렸다. 나의 첫 말, 걸음마, 손글씨, 아니면 젓가락질. 많은 노력 끝에 얻어낸 성공이지만 사실 기억은 나지 않는 도전들. 그렇다면 내가 기억하는, 오로지 나의 의지로 이루어낸 첫 도전은 아마 저 보조바퀴를 떼어내려는 노력이 아니었을까? 보조바퀴를 떼어낸 뒤 자전거를 멋지게 타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