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대'의 세 번째 이야기 [아직] [아직]은 과거의 사랑을 잊은 줄 알았지만 아직 잊지 못한 한 사람의 노래다. 끝난 줄 알았지만 끝을 향하는 중이었고 마지막이었지만 마지막인 줄 몰랐던 이별의 초상. 과거에 머물며 이별 후에도 여전히 진행 중인 끝을 아련한 모던락으로 그려 낸 [아직]. 이에 걸맞는 '사공대'의 여린 감성과 후반부에 폭발하는 가창력은 시간이 흘러 여전히 이별 중인 모든 이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작곡엔 젊은이들의 삶과 사랑을 노래하는 '성춘'이, 편곡과 제작에 멀티플렉스 아트그룹 'Now&Just'의 수장 …
'놓쳐버린 시간 속에서 오늘, 우린 이별한다' 마주하던 시선도, 맞잡았던 손도, 따뜻했던 미소도 거둔 채 이별을 한다 "이별시"는 현재에 머물던 나의 사랑이 과거로 사라져 가는 것을 보며 느끼는 감정에 대한 노래이다 [Credit] Lyrics by 사공대, 세나 Composed by Comduct, 류연수, 사공대 Arranged by Comduct Vocal by 사공대 Piano by Comduct Guitar by Comduct Bass by 성춘 Drums by Comduct String …
'성춘' [비염] 작년 4월 [밤산책]으로 출사표를 던졌던 '성춘'이 발라드로 돌아왔다. 생에 처음으로 발라드를 썼다는 '성춘'의 [비염]은 그 흔하지 않은 주제를 지나갔지만 자꾸 떠오르는, 그래서 마음을 턱턱 막히게 하는 옛 사랑을 환절기마다 코를 막히게 하는 비염에 비유했다. 그가 소속한 멀티플렉스 아트그룹 'NOW&JUST'의 대장 'Comduct'와 감성 듀오 '루바토'의 명품 보컬 '사공대'가 성춘의 노래를 좀 더 완성도 있게 만들었다. 작곡가 성춘은 음악을 계속 이어나가 미래에는 사람들이 자신의 노래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