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이번엔 독침을 준비해왔다 더 이상의 뜨뜻미지근한 힐링송 따윈 없다. 견뎌봐라 나의 독침을 ‘청담말벌’ 미니앨범 [돈 자랑하는 유튜버들에게] [끊을 수 없는]으로 대중에게 신고식을 남긴 '청담말벌', 직장인의 피로를 바카스처럼 시원하게 풀어주는 [바래왔던 것]에 이어 이번엔 말벌의 본분으로 돌아가 독침을 들고 왔다.여기저기 돈 자랑하는 유튜버들 내 독침을 맞고 부디 죽지 않길 바란다. 또한, 자기 나라인 미국에서 안통하니까 한국에 기어와서 모국어인 영어를 잘한다는 점을 이용해 한국래퍼들을 발아래로 내려다보고 깔보는 황소개구…
'청담말벌' [바래왔던 것] 세상의 기득권들을 겨냥한 못할 독침을 쏘는 '청담말벌'. 그의 두 번째 앨범 [바래왔던 것]. 이번엔 독침을 맞을 기득권이 아닌 평범한 이들을 향한 노래다. 따끔한 독침 대신 일상을 공감할 수 있는 회심의 말벌펀치. 그의 주변인들이라면 모두 아는 유명 래퍼 MC NEGATIVE로 시작해 힙합의 입지를 다져온 그가 '청담 말벌'이라는 이름으로 기득권의 정수리에 앉아 독침을 쏜다. 그의 노래가 불편하다면 당신 또한 독침을 맞은 상태. 음악을 듣고 열렬히 박수치며 벌집으로 향한다면? 미안하지만 당신은 정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