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담아내다. 7번째 이야기 '정다운'의 인사 [人事] 첫 번째 이야기/ 이제 그만 [이제 그만] 은 이별에 성숙하지 못한 우리들의, 어쩌면 지금에 내 모습을 담아낸 솔직한 이야기다. 이 가사를 써 내려갈 때나는 정신 없는 이별의 아픔보단 어느 순간 문득 떠오르는 회상에 아픔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순간들을 기록하기 위해 생각날 때마다 펜을 들어 메모장에 기록하였다. 이 곡의 멜로디는 굉장히 늦은 시간에 만들어졌다. 다들 잠들고도 남을 새벽 4시에 나는 기타를 부여잡고 이것저것 치며 놀다 갑자기 나…
'BBAK D (빡디)' [10월분 급여입금 : 위로] 매달 월급 기다리는 마음으로 한 달에 한 곡씩 작업하는 앨범, 세 번째 작업물. 곡의 프로듀싱은 이전 싱글앨범들과 'l!ldumb(릴덤)', 'Green Otter(그린오터)', '1.Z(아이지)'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H2D 크루의 'Stiff'가 맡았다. [Credit] Lyrics by BBAK D Produced by Stiff (from H2D Crew) Recorded @ Kimchi Cowboy Studio Mixed by Freewav …
우리는 같은 시간을 살고 있지만 각자 다른 밤을 가지고 있다. '블루파프리카' EP앨범 [같은 시간, 다른 밤] 사랑을 노래하는 것은 창작자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숙명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숙명이 밤이라는 시간을 만나 탄생한 수많은 명곡들을 알고 있는데, 그만큼 밤이라는 시간은 신비한 것이며 낡은 일기장을 다시 꺼내게 만드는 묘한 힘이 있다. 많은 이들이 밤의 정서가 담긴 노래들을 통해 위로를 받았고, 그런 의미에서 [같은 시간, 다른 밤]은 밤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은 앨범이라고 할 수…
'BBAK D (빡디)' [9월분 급여소급 : Freedman] 매달 월급 기다리는 마음으로 한 달에 한 곡씩 작업하는 앨범, 두 번째 작업물. 9월 발매가 목표였으나 유통사 스케줄로 부득이하게 10월에 발매를 하게 됐다. 원래 인생 뜻대로 되는 거 없다. 곡의 프로듀싱은 첫 싱글 [Change it]과 'l!ldumb(릴덤)', 'Green Otter(그린오터)', '1.Z(아이지)'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H2D 크루의 'Stiff'가 맡았다. [Credit] Lyrics by BBAK D Produced b…
사랑의 설렘과 이별 후의 심정을 들려주는.... '이아로' 싱글 앨범 [첫걸음] 신인 작곡가 ‘이아로’가 직접 들려주는 앨범 “첫걸음”. “첫걸음”의 타이틀곡인 “True love"는 사랑을 시작할 때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풋풋하고 따스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두 번째 곡인 ”너와 마주친 그날“은 이별 후 우연히 옛 애인을 마주친 상황에서 애써 괜찮아 하면서도 아파하는 모습을 그린 곡이다. 특유의 따듯한 보이스를 가진 신인 작곡가 ‘이아로’를 싱글 앨범 "첫걸음"을 통해 아티스트로도 만나보자.…
'BBAK D (빡디)' [8월분 급여입금 : Change it] "적금 하나 한다 생각하고, 매달 조금씩 투자해서 하고 싶었던 음악을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매달 월급 기다리는 마음으로 한 달에 한 곡씩 작업하는 앨범, 그 첫 번째 작업물. 곡의 프로듀싱은 'l!ldumb(릴덤)', 'Green Otter(그린오터)', '1.Z(아이지)'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H2D 크루의 'Stiff'가 맡았다. [Credit] Lyrics by BBAK D Produced by Stiff (…
신예 프로듀서, ‘김단우’ (SNLK a.k.a. DANU KIM)가 그리는 달달한 ‘고백의 순간’ 프로듀서 '김단우 (SNLK a.k.a. DANU KIM)' 의 첫 번째 앨범 'Love Cycle'의 세 번째 곡, 'Girl'이 발매되었다. 'Girl' 은 마음에 두고 있었던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며 고백하는 시점의 모습을 그린 곡으로, 케이블 채널에서 진행되었던 '버스커즈 버스킹' 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블루 글래스' 의 리더 강성재가 보컬로 참여하여 음악적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트랙인 …
'굿럭키드 (Good Luck Kid)' [Marmite Jam] 행운을 빈다, 꼬마야! - 영화 대사 중. 90년대 외국 식료품 수입이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다. 외제 땅콤 잼을 마트에서 집어 들었고, 갓 구운 식빵 한 면에 잔뜩 발랐다. 잔뜩 부푼 기대와 달리 꼬마는 한입을 베어 물고 경악을 뱉어냈다. 질펀하고 깊은 땅콩 맛이 아닌 쓰고 짠 괴상한 맛이 입안을 둘러 감았다. 냉장고 깊숙이 그 잼은 이름도 모른 채, 쓸쓸히 썩도록 내버려 두었다. 그 잼을 뭐였을까... 최근에 알게 되었다. 영국의 대중적이면서 호불…
신예 싱어송라이터 'Acorn Tree(어콘트리)'가 여름을 맞아 좀 더 밝고 상큼한 노래로 돌아왔다. 지난 봄 '앗, 봄이네'로 대중들에게 인사했던 '어콘트리'가 여름을 맞아 컨트리 풍의 신나는 곡을 만들었다. 우쿨렐레 반주와 재밌는 브라스, 통통 튀는 피아노 등 풍부하지만 여름에 어울리는 가벼운 세션에 이야기하듯 다채로운 음색으로 이별을 노래했다. 신나는 멜로디와 반주에 속았다면 현실적이고 어색한 분위기의 이별 이야기를 그린 가사에 집중해보자. 눈을 내리깐다는 말이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연인의 이별 장면을 그리다 보면 …
'가려진 달' [종이 비행기] 그녀는 당신이 보낸 종이 비행기를 열어 보았을까? '가려진 달'은 밴드 '포트맨스'의 베이시스트 진원의 솔로 프로젝트이다. 밴드에 만족하고 있지만, 자신만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었던 본인의 욕심을 드러내기로 결심한 것. 밴드와는 다른 자신의 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된다. 타이틀 곡 '종이 비행기'는 흠모하던 여인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 남자를 그린 곡이다.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노래했지만, 과연 그녀는 그 '종이 비행기'에 담긴 그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을까? 감성적인 가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