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 (Morock)' [스크래치 (Scratch)] ㆍ 어쩌면 사랑을 노래했기 때문에, 인류는 모래사장에 발자국을 남긴 그 날부터 수없이 병들어 갔다. 그들은 눈앞의 사랑에 쉽게 도취되었으므로 구석진 곳에서 파랗게 움트는 '어떤 것'을 눈여겨보지 않았다. 점처럼 작던 숨겨진 그것. 자존심 (自尊心)과 자기애 (自己愛). 그것은 무럭무럭 커가 뾰족해지고 날카로운 손톱이 되어 사랑을 그었다. 지독하게 사랑했으므로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가장 깊이 할퀸다. 작곡가 '모락 (Morock)'은 이번 앨범…
봄의 강자, '이지허밍'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봄과 사랑 노래 "봄너울" 2017년 3월 '이지허밍'은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그들만의 음악적인 방향과 색깔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미니 앨범을 발표한 후의 '이지허밍'의 행보를 살펴보면, 2017년 10월에는 미니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관찰자의 입장"의 분위기와 DNA를 이어 갈만한 곡인 "I Wanna Make You Smile (Feat. 최이켠)"을 발표 하였고 2개월 뒤인 2017년 12월에는 …
프로듀서 '암모나이트 (Amonight)'와 래퍼 '일공육공 (1060)'의 프로젝트 EP [5W1H] 2016년 9월, 디지털싱글 [Why Live]로 시작된 '암모나이트'와 '일공육공'의 "육하원칙" 프로젝트가 약 1년의 작업기간 끝에 종지부를 찍었다. [5W1H] EP는 타이틀과 트랙리스트에서 유추할 수 있듯, 6가지의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있는 앨범이다. 또한, '암모나이트' 특유의 개성이 짙게 드러나는 비트와 '일공육공'이 가진 담담한 톤의 조화가 만들어 내는 오묘한 시너지 역시 이 앨범에서 드러나…
살아가는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암모나이트' 싱글 앨범 [Why Live] 홀로 음악을 한지 10년차인 뮤지션 암모나이트가 드디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첫 싱글을 발매한다. 첫 싱글 앨범인 Why Live는 현재 살아가는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의 느낌을 표현하고자 일상의 반복되는 지루함과 의미없는 하루를 풀어내어 곡에 담았다. 너울 밴드의 여일과 재즈 힙합씬의 신예인 1060이 피쳐링으로 참여하였다. [Credit] Produced by 암모나이트 Keyboard by 암모나이트 Bass by 암모나이트 V…
언제나처럼 화사한 봄을 맞이한 우리들에게 찾아온 상큼한 노래 한 곡. 지난 12월 첫 Single ‘있잖아’를 통해 감수성 깊은 가사와 피아노 선율로 잔잔한 감동을 주었던 작곡가 윤쾌진의 두 번째 Single이 우리들을 찾아왔다. ‘짠!’ 술잔을 부딪치는 소리를 연상케 하는 트라이앵글 소리와 함께 남녀가 썸(?)타는 분위기를 센스 있는 가사로 표현한 이번 Single은 프로젝트팀 이층난간의 보컬이자 윤쾌진의 오랜 친구인 정성훈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신예보컬 김예지가 피쳐링으로 참여해서 곡을 더욱 빛내 주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