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 아재'의 무한변신 - '조민수', 그의 음악이 궁금하다 작곡가이자 타악 연주자 '조민수'는 마치 동전 양면과 같은 분위기가 사뭇 다른 사람이다. 일상에서는 고향 마을 어귀에서 만나는 맘씨 착한 삼촌의 모습이다가 무릇 무대공간에 자리해 장고 앞에 앉은 연주자로서의 포스에서는 예의 긴장감을 장착하며 예민한 감성으로 돌변, 관객들의 마음을 무차별 난타 시키고야 마는 이른바 장인의 표상으로 치환되기에 이른다. 이 '타악 아재'가 첫 싱글앨범을 발표한단다. "틈", "움ː", "…
화합의 노래 '건물주 (This is the city life)'로 돌아온 자게이스, 오천만 아재들의 노래방 애창곡을 노린다! '아몰랑', '현금박치기' 두 번의 일탈로 에너지가 급격하게 소모된 보컬 김막삼은 다시 속세로 돌아가 아재 본연의 모습에 충실히 살고 있다. 서울 홍대 인근에서 10년간 자영업 해오던 그는.. 얼마 전! 건물주의 아들이 그곳을 써야 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듣는다. 다른 점포를 구하다 보니 터무니 없이 비싼 보증금과 월세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서울권을 벗어날 궁리를 하게 되는데... 결국 지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