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하루였다 약봉지와 나란히 아침을 맞는다 햇살이 창문으로 들어와 살포시 나를 쓰다듬는다 기분이 좋았다 904호가 있었다 흐려진 것은 눈이 아닌 앞이었다 출근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는데 바람이 시원했다 기분이 좋았다 주위 사람들이 아무도 나에게 신경 쓰지 않았고, 사소한 다툼이나 골칫거리 없이 일을 끝냈다 기분이 좋았다 집에 오기 전에 자주 들르는 가게에 들러 반주를 했고, 조금 시끌벅적하긴 했지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다 기분이 좋았다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웠다. 오늘 하루를 되뇌며 생각했다. 내일도 오늘만 …
'Bruno Champman (브루노 챔프맨)'의 새로운 미니 앨범 [BBC] 발매 [BBC]는 “Born in the Blank Chamber”의 약자이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 속은 태어났을 때에는 아무 것도 없는 하얀 빈 방이었지만 하루 하루 살아가며 많은 사람들과 좋은 생각들을 나누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면서 빈 방의 벽은 점점 다양한 생각들로 채워져간다. 언제나 강한 랩을 선보여만 왔던 'Bruno Champman (브루노 챔프맨)'이 이번 미니 앨범 [BBC]에서는 무명 래퍼로 살아가면서 채워진 생각들에 대해 이전과는 다…
'웜보' [Than Usual] 오늘은 평소보다 더 좋은 하루를 보냈어요.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에서 좋은 것들을 먹고.. 하지만 기분은 그렇지 않네요. 왜 가끔 여러분들도 이럴 때 있지 않나요? [Credit] Lyrics by 웜보 Composed by 웜보, M2U Arranged by M2U Chorus by M2U Mixed by TMDC Mastered by 박정언(Honey butter studio) Artwork by Z1 01 평소보다 (THAN USUAL)
'이오웅'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인스턴트 클럽 이어폰] 간단하고 편리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야기하는 사람들. 나아가 그런 것은 나쁘다 외치는 사람. 그들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걸까. 쉽고 빠른 것 이면에 있는 것을 설명하려는 걸까. 아니면 간편의 해악에 관해 설교하려는 걸까. 어느 쪽이 되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 지겨운 이야기임은 틀림없다. 그들이 말하는 부정적인 면을 외면하기 어렵다는 사실은 그간 익히 들었을 뿐 아니라 이제는 정도를 넘어 넌더리가 날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데 즉각적인, 즉석의 행위는 그들이 말하는 것…
'Myeong E-Wol' EP 1. [Embryo] 내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 당사자의 말은 듣지 않고 자신만의 해석을 대입하는 것 자신의 존중을 바라며 남을 깎아내리는 것 이 모든 것들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 [Credit] 1. War Produce by 'Myeong E-Wol' Lyrics by 'Myeong E-Wol' 2. Please Produce by 'Myeong E-Wol' Lyrics by 'Myeong E-Wol' 3. 좋은대로 Produce by 'M…
'엘리야 더 카프리썬 (Elijah, The CapriSun)' – [ON THE ROCK! (Feat. 령 셰프)] 무엇을 보고 듣느냐는 우리가 얼마나 행복 할 지를 결정합니다. 해서, 좋은 것만 보고 듣자는 마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사람에게 썼습니다. 이 음악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Credit] Prod by. BEATCoin (Composed & Arranged) Lyrics by. Elijah, The CapriSun, 령 셰프 Mixed & Mastered by. Candid Creation …
더운 여름날을 아름다운 기억과 상상으로 이겨내줄 'LUNE'의 새로운 싱글 앨범 [SUNGLASS] ! 2인조 프로듀서 그룹 514의 프로듀서이자 솔로 앨범 역시도 이어가는 'LUNE'의 올해 여름을 위한 노래가 나왔다. 보컬에 '령 (RYEONG)' 과 '시몬 (XIMON)' 이라는 신인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이번 음악에선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기분좋은 멜로디를 감상 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기억들을 마치 사진첩을 꺼내 보듯 그 순간 순간들을 음악으로 표현한 그의 매력적인 곡 "SUNGLASS"…
인연이라 생각했지만 떠나 보내야 하는 그 사람에게 전하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인사 [다시 그 날] 6개월의 공백기를 끝내고 재도약을 예고하며 [다시 그 날]과 함께 '송현근'이 돌아왔다. 그 간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태하'와 이번 곡에서도 좋은 호흡을 보이며 성과를 드러냈다. 서로 다르지만 아름다운 감성을 하나로 뭉치는데 집중하여 굵직한 작품을 만들어냈다. 이번 곡으로 작게는 2019년의 행보, 크게는 앞으로 보여줄 작품들의 일부를 보여주고 있다. 사랑뿐만 아니라 모든 관계에는 어떠한 형태든 만남과 이별이 존재한다. “ 감정을 …
POPSTAR Remix. 구리면 듣지마. 나 혼자 들으려고 낸 거니까. 듣고 엿 같은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ㅗ 엿이나 쳐먹어. 그리고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길… [Credit] Produced by FELIX DA RAIN Arranged by FELIX DA RAIN Chorus by FELIX DA RAIN Recorded by @Khronic Vibe Studio Mixed by DKA Mask Mastered by DKA Mask Presented by Khronic Vibe 01 POPSTAR Remix
'HAENA (해나)' [위로] 2016년 첫 싱글 앨범 [이미]를 발매했던 싱어송라이터 '해나 (HAENA)'가 3년 만에 새로운 앨범 [위로]를 들고 돌아왔다. 타이틀곡 "위로:누군가의 밤"은 어디선가 같은 생각으로 밤을 보내고 있을 누군가에게 울어도 괜찮다고, 울어도 된다고 말해주는 가사와 '해나'의 따뜻한 음색을 통해 '해나'가 위로하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해나'를 위로했던 사람들을 다시 한 번 위로하고 있다. 출퇴근길, 고된 하루의 끝에서 들으면 좋은 곡. 싱어송라이터 '해나 (HAENA)'의 앞으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