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표
권경혜   |   20200610

[마침표 – Period]

어떤 날은 참 공허해요. 모든걸 다 줄만큼 사랑하는데 저는 왜 자꾸 허기가 질까요? 너무 많이 좋아해서 내가 점점 작아지는 건지, 깎이다 못해 동그랗게 빚어져서 마침표가 되던 날이 있었죠. 아주 초라하고 작았던 나에게 주는 선물은 마침표 입니다. 이제 자유롭고 행복해지길.

[Credit]
Produced by 용사
Composed by 용사, 권경혜
Lyrics by 권경혜
Guitar by 용사
Vocal by 권경혜
Chorus by 권경혜
Midi programming by 용사
Artwork by. 이종민, 권경혜


01 Period (Prod by. 용사)
02 Period (Prod by. 용사) (I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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